'체크인부터 탑승까지' 인천공항 출국절차 총정리
2017.07.31   |   조회 : 1205
여행 초보자를 위한 인천공항 출국 절차 총정리

넓디 넓은 인천공항. 여행 초보자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공간일 수 있다. 이들을 위해 준비한 프레스티지고릴라의 인천공항 바이블! 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탑승수속 > 출국심사 > 면세점 > 라운지 > 탑승게이트에 이르는 과정을 지도와 함께 총정리했다. 이거 하나면 공항에서 이리저리 헤맬 필요가 없도록.


인천공항 체크인 탑승수속 카운터 위치 및 시간

제일 먼저 여객터미널 3층으로 간다. 탑승수속 항공사 카운터라는 파랗고 큰 전광판이 보일 것이다. 엄청나게 많은 항공편의 출발, 도착 시간과 카운터 위치가 적혀 있는데, 본인의 항공사 카운터로 찾아가서 탑승수속, 즉 체크인을 하는 것이 1단계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이외 저가항공사들의 카운터 위치는 아래와 같다. 카운터 위치를 대충이라도 알아두면 불필요한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 체크인 카운터 위치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 오픈 시간 정보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서 탑승수속을 밟아도 되지만 더 편리한 방법도 있다.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활용하거나 각 항공사별 웹/모바일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결 빠르게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웹/모바일체크인은 보통 탑승 24시간/48시간 전부터 할 수 있고 좌석 지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자리를 선점하려면 필수다. 

만약 위 방법으로 탑승권을 발급 받고 수하물을 위탁하길 원한다면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랍)을 사용하면 된다. 셀프백드랍은 탑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로, 인천공항에서 셀프백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제주항공이다. 항공사별로 규정이 다르니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수하물 위탁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제한물품을 확인하는 일이다. 기내반입과 위탁의 경우에 수하물 반입 규정이 다르므로 꼭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잘못하면 출국장에서 아까운 소지품을 다 버리고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 


비행기 수하물 금지 물품




인천공항 출국장 출국심사

탑승수속을 마치면 가까운 출국장으로 가서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는다. 2~5번 출국장 중에서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되는데, 덜 붐비는 곳을 찾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네이버에 ‘인천공항’을 검색하면 실시간 출국장 대기 인원을 보여준다. 

인천공항 출국장 혼잡도 패스트트랙 자동출입국심사

1번, 6번 출국장은 장애인, 7세미만 유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 통로인 패스트트랙(Fast track)이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려면 항공사별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용 대상자임을 확인 받고 ‘Fast Track Pass’를 받으면 된다. 

출국 심사 시에는 자동출입국심사가 편리하다. 올해 1월부터 만 19세 이상 한국인은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인천공항에서 자동출입구심사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공항에서 면세점을 놓칠 수 없다. STEP2까지를 빠르게 끝낸다면 확실히 여유롭게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했다면 인도장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보통 항공사별로 인도장 위치가 다르다. 

인천공항 면세점 지도

인천공항 인터넷 면세점 인도장 위치

인천공항 롯데 면세점 인도장 위치

인천공항 신라 면세점 인도장 위치

인천공항 신세계 면세점 인도장 위치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방법

조건이 된다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인천공항에는 외항사 라운지를 제외하고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와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 등이 있다.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무를 보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인천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티나 스카이허브 라운지 위치

인천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 라운지 위치

보통의 라운지는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고객들을 위한 것이지만 PP카드,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라운지 불법 영업 논란이 불거지기는 했지만 기존의 라운지 이용 방식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공항 라운지 불법 영업 PP카드




인천공항 탑승구 게이트 셔틀트레인

이제 마지막이다. 비행기를 타러 갈 시간.

STEP 1 탑승수속 단계에서 받은 탑승권(Boarding pass)에 쓰여진 탑승구(게이트)를 찾아가면 된다. 게이트 1~50번은 3층 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에 탑승하고, 게이트 101~132번은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한다. 제주항공, 진에어와 같은 저가항공사의 경우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한다. 탑승동으로 가면 다시 여객터미널로 돌아올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타는법

그러나 내년 초부터는 제주항공 승객들도 3층 여객터미널에서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1일 업계 발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제1터미널 탑승 권한을 부여 받는 ‘패스트트랙’을 따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항하면서 종전까지 제1터미널을 사용했던 대한항공이 제2터미널로 옮겨가고 빈 공간을 제주항공이 쓰게 된 것이다. 이로써 제주항공 승객들은 터미널에서 탑승동까지 이동하는 시간(약 15~20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 개항하는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과 KLM·에어프랑스·델타항공 등 대한항공 소속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스카이팀 전용



에디터 최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