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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클래스가 달라! 좌석 클래스별 최고의 항공사는?
2017.08.22   |   조회 : 1678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너무도 다양한 비행기의 좌석. 클래스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가격을 보고 ‘헉!’한 적이 있는지? 

“도대체 어떻길래 저렇게 비싼 거야?” 수많은 항공사 중에서 클래스별 1위를 차지한 항공사의 좌석 클래스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지 않은가. 매년 좌석별 최고의 항공사를 뽑는 사이트 를 통해 2017년 좌석 클래스별 1위 항공사를 알아보자. 





Best Economy Class :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항공의 이코노미를 타보면 이코노미석이 마냥 불편하다는 편견이 사라질 것이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앞뒤 간격 공간은 32인치로 타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더 넉넉한 편이다. 좌석 아래 별도의 발 받침대가 있어 다리를 편히 올려 둘 수도 있다. 각 좌석에는 좌석 전원 및 USB포트가 있어 개인적인 업무를 보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개별 오디오와 VOD가 있어 장거리 비행 시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또한 푹신한 양털 담요와 베개, 어메니티 등도 제공된다. 

싱가포르 항공은 양질의 기내식 서비스로 유명한 항공사이다. 이코노미석에서는 고급 서비스를 즐길 수 없다는 생각은 이곳에선 예외다. 싱가포르 항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8명으로 구성된 ‘국제 요리 자문단(ICP)’에게 전 클래스에 제공되는 기내식에 품질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이곳에서는 이코노미에서도 미슐랭 스타 셰프의 고급 기내식을 맛볼 수 있다. 올 3월 한국인 최초 미슐랭 2스타 셰프인 임정식 셰프와 콜라보를 맺어 탄생한 한식 기내식을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제공한다. (올 9월까지 제공 / 인천발 전노선: 싱가포르, 로스앤젤로스)  
 
싱가포르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 무료 수하물 허용량은 30kg이다. 이는 대부분 항공사들의 허용량 20kg와 비교했을 때 가히 파격적인 서비스다.



Best Premium Economy Class :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
에어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항공기에 적용돼 있는 타입과 최근 새롭게 개발, 적용된 ‘스페이스 시트(Space-seat)’ 타입,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두 타입 모두 에어 뉴질랜드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1위를 안겨줄 만큼 훌륭하다.

기존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입부터 보자. 보잉 777-200과 787항공기에 적용된 타입으로 앞뒤 간격 공간이 41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중 가장 넓다. 또한 일반 이코노미석과 비교하면 다리와 발 받침대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약 50% 정도 더 비스듬히 누워 앉을 수 있다. 대부분의 좌석에 전원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셀프서비스 다과 바(Bar)를 제공한다. 무료 수하물 허용량은 23kg으로 총 2개의 짐까지 허용하며 각 짐 당 23kg를 초과할 수 없다. (초과 시 초과비용 지불)

최근 에어 뉴질랜드가 야심 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스페이스 시트’ 타입. 4년간의 계획과 설계를 통해 탄생된 것으로 보잉 777-300 항공기에 적용돼 있다. '스페이스 시트'는 기존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제품에 비해 더 넓은 개인 공간과 더 커진 10.6 인치 터치스크린 TV를 자랑한다. 개인 오디오와 VOD는 물론, 풀사이즈 베개, 고급 양모 담요, 발 쿠션을 이용하면 내 침대에 누운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기내 유도 오븐을 도입해 ‘피노 누아’, ‘피노 누아 베리’ 와인이 포함된 최고급 와인 스타일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 시트’의 최고 매력 포인트는 독특한 좌석 디자인이다. 미끄러지는 쉘을 등받이 부분에 적용하여 승객이 마치 라운지 의자에 기대어있는 것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2인용 좌석 중간에는 별도의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제약 없이 자유로운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커플이 마주 보며 식사를 하거나 누워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수하물 허용량은 2x23kg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Best Business Class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비즈니스 클래스 부문 1위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이다. 새로운 타입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현재 A330, B777기종 등에 적용된 상태이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스펙을 보자. 

좌석들은 사생활 보호가 잘 이루어지는 리버스 헤링본(V자; 능삼무늬) 레이아웃으로 짜여있으며, 1-2-1로 배치돼 있어 모든 좌석이 통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를 취한다.

좌석은 약 80인치(203cm) 정도의 플랫 베드로 변형 가능하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길고 넓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속하는 것으로 농구 선수가 뻗어 자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좌석에는 18인치 HD 터치스크린과 함께 소음 방지 헤드폰과 만나리나 덕(Mandarina Duck)의 어메니티 키드, iPad나 태블릿과 더불어 다양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이드 콘솔이 있다. 발 아래에는 담요와 함께 줄리 그린(Julie Grbac)의 맞춤 사이즈 파자마가 준비돼있다. 

저녁 식사 이후엔 기내 조명이 어두워지고 천장에는 별들을 연상시키는 조명이 빛난다. 편안한 잠을 위해 부드러운 매트리스 패드와 이불, 두 개의 배게(부드러운 것, 단단한 것) 등이 제공된다.

유명 요리사 루크 만간(Luke Mangan)이 디자인한 레스토랑 스타일의 메뉴를 기내식으로 맛볼 수 있다.



Best First Class :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



퍼스트 클래스 부문에서 연속 3년간 1위를 차지한 에티하드 항공. 세계 최대의 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2010 년 Best First Class로 에티하드 항공을 꼽기도 했다.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 클래스의 별명은 ‘미니 스위트’이다. 1-2인용 크기의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기 좋다. 개인에겐 쉼터이자 커플에겐 이상적인 공간이다. 좌석은 이탈리아 고급 쇼파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의 가죽이 둘러있고, 베이지색과 짙은 목재 색상은 매우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80인치(약 203cm)로 넓은 앞뒤 간격 공간, 23인치 와이드 스크린, USB / 이더넷 / 전원 플러그, 터치 스크린 리모콘, 전용 미니 바 등이 있어 매우 넓고 편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편리하게 움직이는 테이블을 통해 TV를 시청하거나 두 명의 승객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취침 시엔 별이 빛나는 천장 아래에서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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