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FLIGHT REVIEW
[대한항공 ‘B747-8i’] 인천-타이베이 프레스티지석 탑승기
2017.11.24   |   조회 : 643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프고가 이전에 페북 이벤트를 한 번 한적이 있어요.
“다음 출장지를 정해주세요” 이벤트였는데요.
그 때 1위를 차지한 곳이 바로 대만 타이베이(Taipei)!


그래서 뽑아주신대로 다녀왔습니다ㅎㅎ

대한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경우, B747-8i, A380-800, B737, B777, A330 등의 기종으로 운행이 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B767, A330, A321 등으로 운행되는데요.

저번 후쿠오카 출장을 통해 대한항공 ‘B787-9 드림라이너’와 ‘B777-300ER’을 리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B747-8I’‘A380’을 타보기로 했어요.

B747과 A380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대표적인 대형 여객기죠.
두 항공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수요일 출국, 토요일 귀국 일정의 프레스티지석이고
왕복 729,100원!

마일리지는 총 2,286점 적립됐습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일찌감치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대한항공 카운터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얼른 체크인을 하고 코트룸에 옷 맡기러 고고!


6번 출국장 쪽으로 가시다 보면
패스트트랙 옆에 한진택배가 있습니다.

여기서 비자 시그니처(Visa Signature)의 코트룸 무료 이용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동반 1인도 되는 줄 알았는데
올해 1월부터 본인만 가능하대요.

유료로 사용하면
1일 2,500원에 이용 가능!




이번에도 역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에 갔습니다.

마티나를 가보려고 했지만,
라운지에서 촬영할 것들이 있어서 못갔어요ㅠㅠ
다음 출장 때는 꼭 마티나 리뷰할게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와 <스카이허브라운지>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



인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티나, 스카이허브 라운지의 위치와 PP카드 사용 가능 여부는 위와 같습니다.





탑승을 해봅니다 두둥-

기내를 보여드리기 전에 구조부터 설명을 할게요.



368석B747-8i는 퍼스트클래스 6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8석, 이코노미 314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레스티지석의 시트는 
저번 B787-9와 동일한 
‘프레스티지스위트’고요. 
(그래서 이번 사진들은 저번 리뷰와 많이 비슷해 보일 거예요^^;;;)

그러나!!!! 엄청난 특징이 있죠.
바로 2층 비행기라는 것!

B787-9이나 B777보다 좌석이 약 100석 정도 많은 대형 여객기, 즉 Jumbo Jet인 만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기방기. 

그래서 저희는 2층으로 예약을 해봤습니다.




2층 뒷모습과 앞모습.
프레스티지석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일등석은 1층에 있고, 프레스티지석은 1층과 2층에 각 26석/22석으로 나눠져 있네요.


좀더 넓게 본 모습!
양 창가 쪽으로 2열씩 배치


시트는 옆자리와 나란하지 않고
약간씩 엇갈려 있어요.


좌석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옆 좌석과의 사이에 있는 칸막이를 올리면
이렇게 분리된 공간이 만들어지고요


180도로 누울 수 있습니다.

B787-9에 비해 좋았던건
바로 넉넉한 수납 공간!


창가 자리만의 특권일 수도 있는데요.

창가 쪽에 넉넉한 공간이 있어서 가방이나 소지품을 올려 놓기에 편했어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비행 시간이 길어질수록 편의성에 엄청난 차이거든요.


B787-9은 창가 자리도 선반이 없어서 
다 마신 컵도 어디다 둬야 할지… 
가방은 품 안에 안고… 
낑낑대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B747-8i는 매우 편했습니다.


B787-9과 동일하게 발 밑 보관함도 있습니다.


아늑합니다><

옆 좌석에 모르는 사람과 앉아도
칸막이를 치고 창가 쪽에 앉으면
프라이버시가 많이 보장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복도 쪽 보다는 창가 쪽이 더 아늑한 느낌이어서, 가능하다면 사전좌석지정으로 창가 자리 선점하시길 바래요.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선반도 훨씬 편해요~


좌석 왼편으로 독서등, 충전 콘센트, 리모콘 등이 있고요.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일반적인 수준이었는데…

그러나!


제 옆자리 문해수 사원의 리모콘이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승무원에게 확인을 해보니 고장이 났다고 하네요. 비행 전에 미리 확인을 안하나 봅니다…

만약에 장거리 비행에서 자리도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리모콘이 안된다고 하면 생각만 해도 불편해요ㅠㅠ 누워서 이것 저것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게 프레스티지석의 특권인데, 리모콘이 없다면 영화를 재생하고 멈출 때마다 벌떡 일어나야 하잖아요?ㅋㅋㅋ

서비스 측면에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밥시간밥시간><

프레스티지석은 탑승하자마자 메뉴판을 보여주고 주문을 받아 가는데요.


아침 비행이라 브런치가 준비됩니다.

한식과 중식이 있는데,
한식은 비빔밥, 중식은 닭고기 요리-

저희는 하나씩 시켜보았어요.


먼저 제가 시킨 중식!
본 식사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새우와 버섯이 들어 있는 야채 샐러드.
비빔밥 메뉴에는 나오지 않아요.




뒤이어 나온 닭고기 요리.
맛은 그냥 그랬어요.
저 국수는 뭔지 모르겠는 맛이어서 고기만 야채만 먹었어요 ㅎㅎ


빵은 꽃빵과 호두빵-


화이트와인과 커피까지 주문했더니
멋진 식사가!

참고로 대한항공의 아메리카노는 맥심과 맥스웰하우스를 쓴다고 합니다.



문사원의 식사를 볼까요?


비빔밥이에요~
김이랑 달걀국까지 나오네요ㅎㅎ


사실…
문사원은 이거 먹으면 안되거든요…………..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 기내식 안먹기로 했는데, 제가 이겼거든요? 근데 불쌍하니까 애교 보여주면 먹게 해주겠다고 했어요. 저 착하죠?

문사원의 애교는 영상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B787-9’보다 ‘B747-8i’의 2층 프레스티지석이 더 만족스러웠어요. 

단 22석의 프레스티지석만 있는 2-2 구성이 아늑하기도 했고, 좌석 옆 공간이 넉넉해 이용하기 편리했거든요.

엔터테인먼트 기기 리모컨이 고장나 있었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비행이었습니다 ;)

(타이베이에 도착해 1층으로 내려가는 중-)

저는 [타이베이-인천] 노선 A380 리뷰로 돌아올건데요.
A380은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이기 때문에 기존 대한항공 리뷰와 확실히 다른 그림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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