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그랜드 프리미어 디럭스룸 1박 후기 <1> (로비, 객실)
2017.09.05   |   조회 : 2398


안녕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
프레스티지고릴라의 에디터 김달해입니다.

제가 쓰는 첫 호텔 리뷰 글이네요! 

이 전에는 올라온 리뷰들은 
일본 교토와 오사카 호텔이었는데요.




‘국내 호텔 리뷰는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셨던 분들 푸쳐핸썹! 
제가 이번에 요즘 국내에서 제일 핫하다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를 다녀왔습니다:)

‘동북아 최초 카지노 복합리조트’ 라는 타이틀을 두고 
카지노, 레저, 웨딩 컨벤션, 비즈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고 소개된 곳입니다.

며칠 전 영화관에 갔는데, 여기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아…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저렇게 좋은 곳이구나…’ 싶었어요!

과연 광고에서 본 것만큼 만족스러웠는지
프레스티지고릴라가 솔직하게 리뷰해드릴게요!




우선 예약은 ‘프리미어 디럭스룸 클럽라운지’로 했습니다.
예약가는 40만원 대.
멤버십은 따로 가입하지 않아서 이번엔 패스할게요:)
2인이서 나름 성수기에 괜찮게 예약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최저가로 예약하는 꿀팁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서울에서 약 1시간을 달려온 끝에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도착!


호텔 첫 인상은 ‘??? 생각보다 심플하네’ 였습니다.
엄청 화려한 외관을 상상했거든요.

조금 실망스럽던 찰나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바로 이 조각상 때문에요!
로비 가운데에 위치한 이 조각상…
제가 이 작품을 여기서 볼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바로 ‘데미안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Golden Legend)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로 알려진 작가죠
입구에서부터 화려함을 뽐내는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에 일가견이 있는 호텔 같아서 기대가 커졌답니다!
(더 많은 작품들은 2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 반대편에서 본
로비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체크인을 위해 로비 왼쪽에 위치한 
리셉션으로 왔습니다.

사진은 저녁쯤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이 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체크인 대기자가 많아서 10~15분 정도 기다렸어요.

그리고 체크인-
첫 방문에 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줬습니다! 
(프리미어 디럭스룸 → 그랜드 프리미어 디럭스룸)

그러나 살짝 당황스러웠던 사건이… 
동행자가 체크인 하는 모습을 옆에서 살짝 찍고 있었는데 
직원 분께서 표정이 굳어지시더니… ‘왜 찍으시냐’고 물으셔서
“그냥 간단한 영상을 만들고 싶어서 찍는다. 손만 살짝 찍고 있다.”
라고 살짝 미소 지으며 대답했는데…
너무 무섭게 정색을… 호텔에 오자마자 마음이 무거웠어요
 (물론 체크아웃 할 때 다른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어요)

아무튼!


여긴 리셉션 옆에 있는 공간이에요.
캬라멜색 소파와 대리석이 고급스러운 느낌!

곳곳을 예술작품과 화병으로 장식해놓아서
어딜 둘러봐도 흥미롭네요:)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이 있는 
‘골드윙(GOLD WING)’으로 가는 길.

크리스탈로 3D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너무 예쁘지않나요? 
한참을 서서 사진을 수십 장 찍었네요ㅎㅎ

아쉽게도 한창 작품을 만들고 있던 중이라
완성작은 찍지 못했어요ㅠㅠ…

여기서 고개를 한번 휙-! 돌리면?!


짜란~ 완전 예쁘죠?
‘파라다이스 카지노(PARADISE CITY)’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나오는 
호텔 입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르네상스 시대 건물 같기도 하네요ㅎㅎ

저기 위에 보이는 수술 같은 건, ‘다비드’라는 조각상이에요!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를 스테인리스 스틸을 이용해서
현대적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랍니다:)

호텔 곳곳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가득해서 참 좋았어요!



그럼 이제 객실로 가볼까요?






저희가 묵을 객실은 
맨 꼭대기 11층에 있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공간이예요.
동양화 속 구름이 연상되는 블루 카펫, 멋지지 않나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엘리베이터 앞에 의자가 2개 구비되어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도 좋았어요ㅎㅎ


짜란~ 드디어 객실!
브라운 파스텔 톤의 인테리어가
따뜻함과 포근함까지 느껴지게 했어요 :)

더블 베드 왼쪽에는 큰 창이 있구요.
오른쪽에는 벽 한 쪽이 다 거울이에요.


침대 쪽에서 바라본 모습.
대리석과 우드톤 가구로 멋을 낸 객실.
모던한 느낌이 가득했어요ㅎㅎ

(살짝 정리가 안됐네요ㅎㅎ…)


침대 쪽에서 바라본 전망이에요!

이 날 날이 좀 흐려서 아쉽네요.
날이 좋을 땐 햇살이 비춰서
객실 내 뷰가 굉장히 예쁠 것 같은데 말이죠.

창가로 다가가 살짝 내려다보니 


WOW
야외정원이 바로 보여요!
초록초록한 나무와 분수가 정말 예쁘더라구요ㅎㅎ

(모두가 출입할 수 있는 정원은 아니라네요. 야외풀 전용…
저희는 따로 출입금지 표시가 없길래 
가서 구경하다가 나중에야 알았어요ㅠㅠ)


호텔이 인천공항과 가까워서
이렇게 객실이나 야외에서 심심치 않게
비행기들을 볼 수 있어요! 

다양한 항공사들의 비행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ㅎㅎ

낮 동안의 객실 모습을 봤으니 
밤엔 어떤 모습인지 살짝 보여드릴게요!


밤에는 객실의 아늑한 느낌이 배가 돼요! 
조명 때문에 분위기가 더 좋네요:)


침대 옆 탁상에는 시계 조명, 전화기, 메모지가 있어요.

근데 저 시계가 실제 시간과 5분이나 차이가 났어요…
관리를 안 하는 건지,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 건지
헷갈리네요ㅋㅋㅋㅋ…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상.
크기도 적당하고 깔끔, 아늑했어요.

어댑터 공간도 마련되어 있구요.

객실 중심부를 어느 정도 둘러봤으니
미니바 쪽을 둘러봐야겠죠? 

일단, 캡슐 커피머신기 발견!


아래 서랍을 열어보니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3개 있네요.

찻잔과 수저 셋팅도 깔끔-

그런데 생각보다 스낵 수준이 별로였어요.
그냥 수입과자점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스낵 3개정도?
초콜릿이나 사탕은 기대할 수도 없었고…


TV 아래를 보니 포트가 있구요.

제일 실망스러웠던 미니바…
호텔이 아니라, 조금 좋은 모텔 미니바 수준?

객실 예약과 체크인 시에 
‘미니바 무료’ 서비스를 강조하길래 기대했는데…
미니바는 평범(?)한 수준이었어요.


그럼 이제 드레스룸으로 가볼게요.
들어온 통로 쪽으로 다시 돌아가면 드레스룸 등장
(복도는 조금 썰렁하죠?)


문을 열면 이런 공간이 나옵니다.
전면에는 전신 거울이 있구요. 
(저의 등장… 어색어색)

들어서면, 왼쪽엔 각종 짐과 옷을 넣을 수 있는 칸막이 옷장.
오른쪽엔 가운 2벌과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어요.
그 아래에는 슬리퍼(2), 마스크(2), 라운더리 백. 금고 등이 있구요.
(슬리퍼 하나는 이미 꺼내 신어서 사라졌…)

드레스룸의 상태는 Good! 
넓고 깔끔하고 조명 톤도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욕실을 처음 들어섰을 때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가 다 대리석… 

객실이 생각보다 아담해서 화장실은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고 좋았어요. 
객실 내 공간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에요:)


욕조도 너무 귀엽죠? 
욕조가 사진에서보다 더 크고 넓어요.
성인 1명과 어린아이 1명이 들어가도 충분한 정도?


특히나 욕실에서 가장 멋졌던 세면대 쪽.
블랙 앤 화이트 대리석과 우드톤이 멋졌어요ㅎㅎ

아래엔 면봉, 칫솔(+치약, 치실), 헤어캡, 면도기, 빗 등이 준비돼 있어요.
엄청 다양한 건 아니지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것들은 갖춰져 있네요.

그나저나 그림이 너무 귀엽…ㅎㅎ
이런 디테일한 디자인도 놓치지 않다니…
센스가 돋보이네요(엄지척)


체중계와 드라이기도 한 컷.

이제, 아마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어메니티를 보도록 할게요!


어메니티 브랜드는 향수로 유명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펜할리곤스(Penhaligon's)’ 예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는 없는 화장품이라 좋긴 했지만,
 어메니티의 품질 자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거품도 잘 안나고 사용한 후 살짝 건조… 
(가을, 겨울엔 별로 적합하지 않아보였어요.)


객실 내 화장실은 2곳이 있는데요.
그 중 욕실 내에 있는 화장실1이에요.
욕실은 컸지만, 화장실 자체는 좀 좁게 느껴졌어요.
위생 상태는 깔끔한 편이었구요.

(신식 비데네요.)


욕실은 모노톤으로 심플해요.

다만 좀 불편했던건 샤워기 높이가 좀 낮아서
키가 큰 성인 남성이나 외국인들에겐 샤워기 사용이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천장 샤워기가 있긴 한데
이래나 저래나 천장형 샤워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금은 불편할 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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