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서울]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 : 디럭스 더블룸 1박 후기 <1> (예약, 객실)
2017.10.25   |   조회 : 715

안녕하세요!
'카드고릴라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에디터 김달해입니다.

지난 9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 다녀오고 나서 
이번이 두 번째 국내 호텔 리뷰네요!


이번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빌딩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이 있는 호텔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
수식어가 꽤 화려하죠? 
과연, 이에 걸맞게 얼마나 멋진 호텔일지 기대되네요ㅎㅎ

예진 대리님과 동행한 시그니엘 서울, 두 여자의 생생한 호텔 후기 궁금하시죠? 
프레스티지고릴라가 이제부터 솔직하게 리뷰해드릴게요!




예약은 인터파크투어에서 진행했어요.


디럭스 더블(킹사이즈 침대1개) + 조식포함으로 
가격은 1박에 459,800원!
디럭스룸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에요ㅠㅠ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모다? 


그럼 체크인 하러 가볼까요ㅎㅎ?





‘롯데월드타워’의 압도적인 외관을 멋지게 찍고 싶었지만… 너무 높네요.
총 높이 555m(지하 6층, 지상 123층)의 위엄!

그럼 이제 들어가볼까요?


‘시그니엘 호텔’로 가려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79층 로비까지 올라가야 해요.
 (객실은 87층부터인 것이 특이하네요)


직원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로비에 도착!
들어서는 순간 좋은 향이 코 끝을 간지럽혔어요.
아직 객실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깔끔한 프론트와 벽면에 금빛 꽃 장식이 눈에 띄었어요.


체크인에 앞서 숙박 보증금을 10만 원 받더라구요. 
객실에서 따로 이용한 것이 없다면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결제하셔도 돼요ㅎㅎ


잠시 앉아 있으면, 객실에서 체크인을 도와준다고 해서
로비 구경에 나섰습니다 :)
감각적인 가구들과 서울 시내가 보이는 뷰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ㅎㅎ


체크인을 위해 객실로 갈 때, 짐도 대신 들어주셔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직원분과 함께, 저희 객실이 있는 93층으로 이동-


객실로 이동하면서도, 곳곳에 센스있는 
디자인과 소품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때부터 ‘대리석을 참 좋아하는 호텔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의 룸넘버, 드디어 객실에 입성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한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베드, 업무 데스크, 테이블.

두 명이 쓰기엔 조금 좁아 보였어요ㅠㅠ
그나마 큰 창 때문에, 탁 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객실을 탐방(?) 하기에 앞서 
직원분께서 체크인을 도와주시면서 객실 곳곳을 설명해주셨어요!
객실 뷰 설명부터, 서비스 이용 방법, 비상시 대피법까지.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ㅎㅎ
호텔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더 높아졌달까?


객실 설명을 듣는 동안 발 빠른 웰컴 푸드 셋팅까지 :)

지체 없이 빠르게 서비스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직원 친절도 굿!


직원분들이 나가시고. 본격적으로 객실을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전망 감상 중인 예진 대리님ㅎㅎ
객실 한 쪽 벽이 다 창이라,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전망 한 번 구경해볼까요-


‘시티뷰’라고 하더니, 정말 건물들이 가득한 뷰가…ㅎㅎ
낮에 보는 뷰는 생각보다 예쁘지 않았어요ㅠㅠ
그나마 아래엔 한강, 석촌호수가 보여서 다행이었다는...
건물들이 많으니까, 야경이 멋지길 기대해봅니다♡


창 바로 옆엔 아까 놓여진 웰컴 푸드가 있네요ㅎㅎ


귀여운 미니미 찻잔과 쌀과자(?)같은 것이 들어있었어요!
차와 함께 마시라고 준비해줬네요:)
심쿵 비주얼이라 얼마나 찰칵찰칵댔는지ㅎㅎㅎ…


그 옆엔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가 있어요.
꽤 널찍하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귀엽게 놓여있는 다육이도 센스 있었답니다ㅎㅎ

데스크 위에 뭐가 많이 놓여있더라고요.
에비앙 스파 안내서,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책자…
이 날 진행된 보수 공사에 대한 공지와 양해를 구하는 카드도 있었어요 :) (섬세)

또 하나, 저희를 놀라게 한 것이 있었으니


‘시그니엘 서울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웰컴 카드가ㅎㅎ
총지배인 ‘몰튼 앤더슨’ 씨가 작성해 주셨다는데 
사소한 거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게,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케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침대로 가기 전에 살짝 찍어본 카펫.
베이지와 블루 컬러가 예뻤어요ㅎㅎ
객실 고급스러움 +20 상승!


이제 객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침대를 볼게요!
저희는 킹사이즈 타입 룸을 선택했는데요.
여자 두 명이 자기엔 넉넉한 크기였어요 :)
다만, 성인 남자 둘이면 좀 좁을 수도…?

전체적으로는 쿠션도 좋고 청결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침대 위에 곱게 핀 꽃! 
그냥 그림이 그려진 포인트 벽지인 줄 알았는데
사진 찍으려고 가까이 가서 깜짝 놀랐어요ㅎㅎ 
꽃자수가… 감동 (너무 예뻐…)

‘시그니엘 서울’의 객실 컨셉이 ‘한국의 미’라고 하던데
섬세한 자수와 옥색의 침구가 만나서 단아한 느낌을 완성한 것 같아요.
특히 외국인들이 와서 보면 너무 좋아할 한국적인 인테리어! 


침대 왼쪽엔 마스터 스위치와, 메모장, 리모컨, 시계 등이 있어요.

서랍을 열어보면-


이렇게 세 타입의 케이블 선이 있어요!
이런 것까지 객실에 준비돼 있는 곳은 못봤는데ㅎㅎ
있는 곳을 찾는 게 더 힘든 C타입 케이블 선도 있었답니다. 
(감동. 제게 C타입ㅎㅎ..)

깜빡하고 휴대폰 충전기 놓고 오신 분들도 걱정 없어요.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는 서비스, 아주 칭찬해~


그 아래 놓인 ‘For Your Comfortable Sleep’
고객들의 편안한 잠을 위해 제공하는 ‘맞춤 베개 서비스’예요.
오기 전부터 알고 있던 터라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했던 서비스 중에 하나에요 :)

한실 베개, 기능성 베개, 바이오 베개, 메모리폼 베개, 양모 베개
이렇게 5개 스타일의 베개가 준비돼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끝!


그럼 맞춤 베개 한 번 써봐야겠죠? 
한실 베개, 예진 대리님은 양모 베개를 요청했어요.
양모 베개는 비주얼이 기존 것과 똑같았고
한실 베개는 참으로 한국스러운…ㅎㅎㅎ

어르신들과 외국인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너무 딱딱해서 불편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편해서 이 날 꿀잠 잤답니다!


침대까지 다 봤으니, 이제 객실의 꽃인 미니바를 한 번 살펴볼게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침대 맞은편,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올라가 있는 
각종 술과 티, 커피- 커피 머신도 준비돼 있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에비앙 워터까지! 

‘시그니엘 서울’의 오픈을 기념하며 만들어진 
시그니엘만의 특별한 와인도 있답니다 :) 


냉장고도 열어볼게요-
와인, 스파클링 워터, 주스, 음료수, 맥주 등이 있어요.

미니바는 그냥 쏘쏘한 정도?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꼭 있어야 할 것들이 조금씩 구비돼 있는 느낌이에요. 


그에 비해, 스낵코너 퀄리티는 매우 좋았어요. 
몽마르뜨 언덕 앞 과자점에서 판다는 프랑스 과자부터(리본)
스위스 수제 초콜릿으로 유명한 ‘Lindt’ 초콜릿까지!

아몬드, 캐슈넛 등 견과류만 가득한 호텔보다 
훨씬 먹고 싶은 마음이 팍팍 드는 스낵들로 채워져 있었어요. 


이 외에도, 각종 식기 세트포트가 준비돼 있어요.
커피포트 브랜드가 무려 ‘드롱기(delonghi)’
커피숍에서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인데 (저희 사무실에도 하나!),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ㅎㅎ

미니바 구경은 이 정도로 마치고, 
욕실 구경에 앞서, 드레스룸으로 가볼게요. 


드레스룸은 문이 두개가 있는데요. 
한 쪽은 현관에서 바로 열 수 있고
한 쪽은 욕실 세면대 쪽에서 열 수 있어서
짐을 옮기거나 옷을 꺼낼 때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우천 시를 대비해 우산도 하나 준비돼 있고요.


아래엔 금고, 구두솔, 슬리퍼 등이 셋팅 돼 있어요.
슬리퍼가 너무 폭신하다고 대리님이 좋아하시더라구요ㅎㅎ




그럼 이제, 욕실로 가볼까요?


메인 룸에서 욕실로 가는 문은 두 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현관에서 객실로 오는 중간에 있고
다른 하나는 침대 바로 옆에 이렇게 슬라이드 도어로 연결돼 있어요.


다른 구도로도 보여드릴게요! 
(현관 쪽 복도에서 보이는 방향이에요.)

첫번째 사진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샤워실이고요.
두번째 사진 중간에 있는 곳이 화장실이에요. 
침대에서 가는 방향이라면, 화장실 > 샤워실 순서겠죠?


그리고 그 옆엔 화장하기 좋게 파우더룸이 있습니다 :)
딱 1인용이라, 두 명이 쓰긴 좁았어요ㅠㅠ


세면대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공간도 넓어서 두 명이 동시에 써도 널널했습니다 :)
우드 & 대리석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


서랍을 열어보면, 일회용 키트들이 있어요. 
특별한 건 없었지만, 치약이 두 개가 있었는데
둘 다 아무리 짜도 나오질 않아서 결국 챙겨간 치약을 썼답니다ㅠㅠ


아래엔 드라이기, 체중계, 가운 등이 구비돼 있습니다. 

세면대는 어느 정도 구경 했으니, 
이제 화장실과 욕실로 넘어가 볼게요.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마치 절 반겨주는 것 같았던 묘한 느낌의 비데… 
문을 열면 우아하게 덮개가 열리면서 
보라색 빛까지 나오는 황송한 비데입니다. 


휴지 옆에는 위생팩도 셋팅 완료. 
자동 시스템이 참 편했지만, 한편으론 센서가 너무 민감해서 불편하기도…
문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혼자 열렸다 닫혔다 하더라구요ㅠㅠ


샤워실은 온 사방이 대리석으로 돼 있었어요. 
고급스러움의 극치!!
욕조 크기는 딱 1인용. 두 명이 들어가기엔 좁았어요.
(두 명이 들어갈 일이 없겠죠. 그렇죠. 아무튼)


제가 너무 좋아라하는 욕조 트레이도 있고-
목욕 하는 즐거움 한껏 상승시켜주는 
바스솔트바스티까지 있더라구요! 

욕조 옆에는 서서 샤워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아래엔 발을 대거나 앉을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있었어요. 
편안하게 샤워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또 감동ㅎㅎ 


샤워기 옆에 황송하게(?) 셋팅돼 있던 어메니티와 샤워타올.
어메니티 비주얼까지 신경쓰는 ‘시그니엘 서울’의 인테리어 사랑

어메니티를 슬쩍 꺼내볼게요 :)


‘시그니엘 서울’이 선택한 어메니티 브랜드는 
‘딥디크(Diptyque)’, 
고급 향수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좋은 향이 난답니다! 

예진 대리님이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라 
보자마자 내적 샤우팅을 했대요ㅎㅎ

특이한 건, 샴푸, 컨디셔너, 바디 워시 등 
각 제품이 조금씩 다른 향을 풍기더라구요. 
여러 향을 사용해 보고 싶은 분에게는 좋고
통일된 향에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조금 별로일 수도…?

그래도 개별 향과 품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잠깐! 이렇게 객실부터 욕실까지 세세히 살펴봤는데요!
뭔가 허전하지 않으신가요? 

맞아요! ‘시그니엘 서울’ 객실의 생명은 시티뷰.
가장 중요한 야경이 빠졌죠!

밤이 되면 객실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게 이 호텔의 매력이랍니다.
조금 길더라도, 사진 몇 개 더 보여드릴게요-


어두워지니 조명 덕에 포근한 분위기 상승!
왼쪽에 살짝 야경이 보이네요. 
좀 더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짜잔- 93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서울의 밤 풍경 입니다 :)
저희 객실 뷰는 한강 쪽에서 조금 빗겨나간 곳이라 
간판 불빛이 많아 엄청 화려하진 않았어요ㅠㅠ

처음엔 조명을 좀 키고 봤는데 너무 안 예뻐서 실망…
혹시나 해서 불을 다 껐더니 wow
제대로 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타이밍 좋게 직원분께서 오셔서
얼음칵테일 쉐이커를 주고 가셨어요ㅎㅎ
함께 온 책자엔 미니바에 있는 술과 음료로 
맛있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조합이 적혀있더라고요!
(좀 찍어올 걸…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볼 걸… )


휴대폰 라이트와 술로 컬러 조명 만들어 놓으니
분위기가 한껏 업!! 야경 보기 좋은 밤이었습니다.
아련하게 야경을 감상하고 있는 예진대리님ㅎㅎ

연인끼리 앉아서 칵테일 한 잔 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꼭 남자친구와 다시 오고 싶었어요ㅎㅎ

이 날, 이렇게 야경 감상하고 피트니스&수영장 갔다가
라운지에서 샴페인 한 잔, 바에서 럼 한 잔.


아침에 해가 뜨는 모습을 보며
일찍부터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자세한 조식 및 부대시설 리뷰는 2편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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