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일본]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 : 디럭스룸 1박 후기 <1> (예약,객실)
2017.11.07   |   조회 : 323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저희가 10월에는 후쿠오카로 떠났습니다.
후쿠오카 바다 잠시 감상하시죠!ㅎㅎ


흔히들 “후쿠오카에 좋은 호텔이 있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가보니 정말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호텔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후쿠오카 호텔 리뷰에서는 독보적인 컨셉과 색깔을 가지고 있는 4성급의 ‘디자인 부티크 호텔’ 2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With The Style Fukuoka) 입니다.




예약은 아고다(agoda)를 이용했어요.


디럭스룸, 킹 베드에 조식포함 옵션이었고
추가로 클럽 라운지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미니바, 스파클링 와인 증정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추가 옵션에 대해서는 별 기대가 없었는데요. 가서 정말 쏠쏠하게 즐겼어요. 특히 클럽 라운지와 무료 미니바가… 대박… 나중에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소개하겠습니다  

가격은 1박에 425,255원!




후쿠오카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0분.
저기 위드 더 스타일이 보입니다!


여기가 하와이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야자수들-
4층 밖에 안되는 아담한 호텔이에요.


우드와 나무의 조화로 대도시 한가운데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외관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 봅니다.


오잉… 들어갔을 때 바로 보이는 모습인데요.

제가 상상했던 호텔의 로비와는 너무 달라서 살짝 당황했어요. 호텔 로비라기보다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or 바에 온 느낌이랄까요?


바깥으로는 이렇게 시원해보이는 공간도 있어요.

이 공간이 바로 라운지 바&레스토랑인 ‘온더덱(On The Deck)’인데요. 나중에 부대시설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밤에 정말 훨씬 대박 너무 예쁘거든요.


여기가 체크인을 하는 공간입니다.
굉장히 특이하죠?
작아서 어디서 체크인 하는건지 한참 찾았어요ㅋㅋㅋ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다른 곳보다 좀 늦은 편인데요. 얼리체크인을 해주지는 않더라고요. 

  대신 오후 3시부터는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펜트하우스(The Pent House)’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 부분도 나중에 부대시설에서 자세히 다룰게요.

  저희처럼 레이트 체크아웃 옵션이 포함된 객실이라면 체크아웃은 오후 2시입니다.

  체크인할 때 ‘스파’를 예약할 수 있어요. 1시간에 1팀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해요. 


체크인을 하고 로비를 잠깐 둘러봤는데요.
로비가 아니라 카페임…
(객실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반했고요)

잠시 사진 감상하시죠!








여기 앉아서 조용히 책만 읽어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휴가가 될 것 같아요.

이제 객실로 가볼까요?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는 디자인 호텔답게 호텔 곳곳에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안은 물론이고, 각 층 복도에도 예쁜 그림들이 있는데요. 


객실이 있는 4층에는 이런 그림이,


라운지와 스파가 있는 3층에는 이런 그림이 있어요.

전시회 온 기분ㅎㅎ


저희가 배정 받은 방은 4층 맨 끝이었는데요.
객실을 찾아가다보니 또 이런 그림이 나오네요.


들어가보겠습니다! 두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쇼파 공간!
제가 갖고 싶은 딱 그런 거실이에요 여러분…
너무 감각적이고 예쁘지 않나요?


쇼파도 푹신푹신 엄청 좋았어요.
문 에디터는 침대 놔두고 굳이굳이 여기서 잤다는…
(내가 쫓아낸거 아님)


쇼파 앞에는 큰 TV도 있습니다.


안으로 좀 더 들어가보니
이렇게 노랑노랑한 침실이 있습니다.

쇼파 공간과 침실을 분리해 전혀 다른 레드vs옐로우로 포인트를 줬더라고요.



제가 갖고 싶은 딱 그런 침실이에요 여러분…2222

노란 벽지와, 같은 톤의 그림과, 우드 느낌의 침대 프레임, 저 조명까지… 완벽해


침대 위에 놓여있는 앙증맞은 타올 가운.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침대 옆으로 욕실과 세면대가 있고 그 너머로 쇼파 공간이 있는 구조!


침대 너머를 보니 테라스가 있습니다!


저희가 후쿠오카를 방문했던 10월 말에는 날씨가 매우 좋았어요. 포근한 날씨에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를 한잔!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돌직구 리뷰도 여기서 촬영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런데 특이한 건, 각 객실의 테라스들이 다 이어져 있어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저희도 옆방에 묵는 다른 손님들과 테라스에서 인사도 하고 그랬어요ㅎㅎ 

작고 프라이빗한 호텔이라 크게 사고가 일어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외출할 때는 베란다 문을 잘 잠그고 다녀야 할 듯


다시 객실로 돌아와 세세한 부분을 살펴봅니다.

침대 앞에도 TV가 있고요. 좋았던 건 TV부터 세면대까지 이어지는 긴 테이블 공간이었어요.

보통은 데스크만 하나 놓기 마련인데, 아예 테이블을 길게 배치해 두니까 물건 올려놓을 공간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인테리어적으로도 더 예쁜 것 같고요. 


서랍을 열어보니 이렇게 예쁜 웰컴티가!

일본 전통 다도를 연상케 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잃지 않은 티팟과 전통 과자가 있었어요.


아래 서랍장에는 티백과 머그잔 등이 있고요.
티를 하나 먹어봤는데 굉장히 진했어요!

한국 녹차 티백 맛이 아니라 약간 가루녹차맛ㅎㅎ


대망의 미니바입니다!

사실 저는 ‘무료 미니바’ 옵션에 대해서 전혀 기대를 안했어요.

얼마 전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리뷰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의 무료 미니바를 보고 엄청 실망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슈퍼에서 몇천원이면 살 수 있을 것 같은 콜라, 환타 같은 캔음료 몇 개…


그런데 위드 더 스타일 후쿠오카의 무료 미니바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ㅠㅠ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해 주스 4종, 탄산음료, 그리고 맥주들까지. 물도 일반 생수, 탄산수, 우롱차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진짜 최고!!!!!
결국 다 먹어보지도 못하고 왔답니다.

(진리의 떼샷)


선반 위에는 이렇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전기 포트도 있습니다.

드레스룸을 살펴볼까요?


위드 더 스타일의 드레스룸에는 2가지 종류의 옷이 있었는데요. 하나는 스파용 가운, 하나는 잠옷입니다!

사실 이것도 제가 감탄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보통의 호텔에는 타올 가운만 비치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위드 더 스타일에는 총 3 종류의 홈웨어가 있는거죠. 아까 침대 위에 있었던 타올 가운, 후드티 소재의 스파용 가운, 그리고 면 소재의 잠옷까지!

실제로 스파갈 때 스파용 가운을 입고 갔는데, 후드도 달려 있고 물 흡수도 잘되고, 무엇보다 편해서 좋았어요. 타월 가운 입기에는 약간 민망할 수도 있는데 캐주얼한 후드 가운이니까 막 입고 나갈 수도 있고요ㅎㅎ


그리고 양모 담요도 있었어요.

쇼파에서 이걸 덮고 잔 문 에디터에 따르면 매우 따뜻하고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되게 나쁜 선배 같은데… 쫓아낸거 아니고요…본인이..굳이..거기서..자겠다고..)

담요를 넣어두는 주머니까지 센스 있죠?


이외에 드라이기와 슬리퍼, 금고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세면대가 객실 한가운데 있어요.


세면대 맞은편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세면대를 기준으로 쇼파 공간과 침실이 나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쇼파와 침실이 비비드한 원색으로 꾸며져 있다면, 욕실은 그레이톤의 타일을 배경으로 시크하고 심플하게 꾸몄습니다.

스위치 하나도 센스있죠?



욕조와 샤워기가 있는 욕실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 욕실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다?
어메니티!

특히 위드 더 스타일의 어메니티는 감동 그 자체였어요.



얼핏 보면 다른 호텔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살아있다구욧.

여성 고객 둘이 묵는다는 걸 배려해 머리끈과 화장솜도 두 세트, 스킨케어도 두 세트!


특이한건 바로 이 스킨케어 세트였어요.

보통의 호텔들은 고객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 다른걸 고려해서 스킨케어 제품은 잘 비치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나 잘 맞든 안 맞든 아쉬울 때가 있죠. 예를 들어, 클렌징폼을 깜빡하고 왔을 때…(저요)

그래서 위드 더 스타일에서는 클렌징젤, 클렌징폼, 스킨, 로션을 이렇게 키트로 제공한답니다. 유명한 브랜드 제품은 아니지만 써봤을 때 사용감이 좋은 편이었어요. 트러블도 없었고요.


먼저 세면대 위에 있는 바디밀크와 비누.


그리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모두 ‘존 마스터스 오가닉(john masters organics)’ 제품인데 한국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바로 온라인 쇼핑몰에도 들어가 보실 수 있어요.

제가 직접 써봤는데요. 샴푸가 진짜 좋았어요. 색깔은 약간 한약 색깔이고, 계면활성제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거품은 잘 나지 않지만요. 부드럽고 향도 좋았습니다.

한국 돌아와서 홈페이지 검색을 해보니 해당 샴푸는 ‘라벤더&로즈마리 샴푸’라고 하고요. 15가지 식물 추출물로 만들었으며, 모든 성분은 친환경 방법으로 재배됐고, 인공 색소와 석유화학이 들어가지 않고, 70~100%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배쓰 솔트도 있었는데 향도 강하고 좋았습니다. 
아주 만족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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