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고릴라   |   HOTEL REVIEW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 : 디럭스룸 1박 후기 <1> (로비, 객실)
2018.01.16   |   조회 : 2093

안녕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럭셔리 항공·호텔의 모든 것’
프레스티지고릴라의 에디터 김달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호텔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하 경원재)’ 입니다!
인천 소재 호텔을 리뷰하는 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후에 두번째 인데요!


센트럴파크 부근에 위치한 경원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이란 타이틀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호텔들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의 전통적인 호텔이다 보니, 
저도 리뷰를 쓰면서도 굉장히 설레네요

예진 과장님과 함께 한 경원재, 두 여자의 생생한 호텔 후기 궁금하시죠?
프레스티지고릴라가 이제부터 솔직하게 리뷰해드릴게요!


예약은 호텔스닷컴에서 진행했어요. 

디럭스룸(킹사이즈 침대1개) + 조식포함으로 
가격은 1박에 244,200원!
5성급 호텔의 디럭스룸 치고는 저렴한 축에 속하는 편이에요:)

더 저렴하게 겟하고 싶다면? 필독!


그럼 가격도 알아봤겠다-
체크인을 하러 가볼까요?ㅎㅎ



앞서 말씀 드렸듯이, 경원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에요!
센트럴파크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어요.
도로에서 핸들만 꺾으면 바로 호텔이라 진입하기에도 good~

들어서자마자 저를 반겨준 귀여운 팻말
묘하게 귀여워서 한 컷 찍었어요!

그리고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짠~
여기가 바로 경원재 입구예요! WOW
차도 바로 옆에 이런 멋진 한옥 호텔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ㅎㅎ


슬슬 로비로 들어서려는데, 제 시선을 사로 잡은 디테일!
곳곳에서 한옥 느낌이 묻어나서 참 좋았어요 :)

로비로 가는 길. 
바로 앞에 놓여있는 석판이 눈에 띄었어요-
새겨진 ‘☆ ☆ ☆ ☆ ☆’ 와 2016 숙박부분 수상패에서
경원재의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ㅎㅎ 
로비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 만발!!

아니 그런데…


저희를 반겨주던 체크인 카운터…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x100 협소한 카운터에 깜짝 놀랐어요.
사진에는 한 분이 찍히셨지만, 
들어섰을 땐, 이 좁은 공간에 4명의 호텔리어 분들이 서 계시더라는….

다들 친절하게 맞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지만
카운터 공간은 정말 아니였어요ㅠㅠ

카운터 주변에는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이 마련돼 있더라고요.
한 쪽에는 대여용 한복이 있었고, 도깨비 촬영지였다는 안내판까지-
(드라마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데이트 하던 곳이었다고 하네요)

멋진 자개장식장 뒤에는-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체크인 시 대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 겸 휴게실(?)이 마련 돼 있었고요.

다른 한 쪽엔 구입 가능한 자개 상품들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좀 조합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 로비였어요.
고급스러운 한옥 분위기보단 한국 관광 안내소 같은 느낌?




2시쯤 얼리 체크인이 돼, 조금 빠르게 객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친절한 호텔리어분의 설명을 들으며 객실동으로 향했습니다 :)

객실동으로 가는 길에 찍은 엘리베이터
한국적인 포인트가 인상적이라 한 장 찍었어요ㅎㅎ

이 문을 지나면, 저희가 묵을 객실이 나타난답니다ㅎㅎ
아무 생각없이 따라 들어간 순간!!!

WOW~~~~~~~~~~~~
전혀 예상치 못한 공간이 나와버렸습니다.
탁 트인 야외복도라니… 
‘여기가 진짜 한옥 호텔 클라스인가’ 싶은 찰나 
또 한번 마음을 빼았겼던 건


바로 옆엔 쫙- 깔린 한옥들과 정면에서 보이는 멋진 시티뷰
(이때부터 저희는 어서 어두워 지길 기다렸죠ㅎㅎ 야경 사랑…)

그냥 찍어도 화보가 되는 이 곳은, 호텔 복도ㅎㅎ….
복도 찬양은 이 정도로 1차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객실을 봐야겠죠?!

저흰 ‘무진’ 이라는 멋진 이름의 방을 안내 받았어요 :)

직원 분이 건네주신 
귀여운 복조리 모양의 카드키 홀더 :)
(귀엽죠ㅎㅎ)

들어가면서부터 저희를 놀라게 했던 엄청나게 넓은 현관!
얼마나 넓은지 저희의 신발이 굉장히 아담하게 보이네요…ㅋㅋㅋ
방에 들어서니 직원 분이 본격적으로 방 이곳 저곳을 설명해주셨어요-
룸 컨디션에 대해서도 잘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직원 분께서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웰컴티가 도착을 했어요!
(사실 이 부분은 저희가 사전에 객실에 들어온 뒤에 웰컴티를 받고 싶다고 요청한 부분)

“날씨가 추워서 조금 더 뜨겁게 우려냈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작설차’라고 하는 이 차는 겨울에 참 좋다고 하더라고요.
추운 겨울 따듯하게 몸 녹이는 데 제격이었습니다ㅎㅎ

따듯하게 몸도 녹였으니, 본격적으로 객실을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공간의 반을 차지했던 킹 사이즈 침대
바로 아래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있고

침대 옆에는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와
붙박이형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었어요 

다른 쪽엔 tv, 미니바 공간, 욕실 공간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

하나하나 살펴 보기에 앞서, 저희 눈에 띈 것은 바로 
한국적인 인테리어!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수묵화와
한지를 이용한 조명, 창틀 디자인까지-

한국적인 느낌을 전달해 주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ㅎㅎ

짧은 인테리어 감상을 마치고
꼼꼼하게 객실 체크 시작-!

일단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바로 ‘침실’ 공간!

2명이 눕기 충분한 크기의 킹사이즈 침대가 준비 돼 있었습니다
쿠션감도 적당히 푹신하며 딴딴한 감이 있어서 good!
양 옆에 한지조명에, 용포(?)를 연상케 하는 띠도 둘러져 있어서
마치 귀족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ㅎㅎ

베개도 만족스러웠어요ㅎㅎ
딴딴한 베개 2개, 말랑말랑한 베개 2개가 준비 돼 있었습니다.
핑크빛 자수로 귀엽게 ‘firm’, ‘soft’라고 적혀있어서 
사진으로 한장 남겨두었어요 -_-V


그리고, 예진 과장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던 것 중 하나!
바로바로 

‘공기 청정기 겸 가습기’입니다!! :)
룸 컨디션이 따듯하고 좋았지만
살짝 건조할 수 있는 상태였는데

이런 가습기가 준비 돼 있어서
건조하지 않고 딱 촉촉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GOOD

침대 바로 옆에는 이렇게 따듯한 느낌의 창이 있어서
자연채광이 내리쬘 때 분위기가 크으으으으-
업 되더라고요ㅎㅎ

침실 구경은 이쯤에서 마치고
업무데스크와 드레스룸이 있는 공간으로 넘어가 봤어요:)

(본의 아니게 에디터 출연…)
한사람이 업무 보기에 충분한 사이즈의 데스크
큼지막한 거울도 있어서, 화장하고 옷 갈아입을 때 등등 다용도로 쓰기 좋았습니다ㅎㅎ

데스크 위에는 참 여러가지가 놓여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스탠드, 탁상시계, 인터넷/usb체인저 등이 준비 돼 있었어요.

그 외에 조금 특이했던 점은

바로 이 책자였어요!
열자마자 한옥 호텔 전경이 쭉 나오길래
사진첩인 줄 알았는데, 

ㅇ…이런 세부적인 건축 구조가 나타나더라고요ㅇ_ㅇ?!!?
쭉 읽어보니, 호텔을 짓게 된 배경과 한옥 호텔을 만드는 과정을 
아주 세심하게 잘 담아놓은 책자였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경원재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bb

테스크 옆쪽엔 한국 관광 안내 책자들이 여러 개 있었어요:)
한옥 호텔이라 그런지, 한국을 알리겠다는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았어요ㅎㅎ

업무데스크에서 만족감 듬-뿍 얻고 
드레스룸을 열어보았어요ㅎㅎㅎ!

그.런.데

조금은 좁아보이는 드레스룸ㅠㅠ
한 명에겐 충분해보였지만, 두명은 좀…
특히나 부피가 큰 겨울 외투를 걸어놓으니 더 확 좁게 느껴졌어요
캐리어를 넣어놓을 공간도 충분하지 않았고요. 

오른쪽 공간엔 가운과 다리미, 슬리퍼 등이 마련돼 있었는데요.
다리미와 가운은 쏘쏘? 특별한 점이 없었어요.

그런데 실내화는 좀 별로였네요ㅠ.ㅠ…ㅎㅎ
쿠션감이라고는 없는 아주 기본적인 품질의 실내화

실내화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겐 꼭 중요한 문제이니
살짝 적어보았습니다 :)

그리고 왼쪽에는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별 특이점이 없던 찰나

이게 뭔가요…?
저의 눈을 사로 잡은 옷걸이
보자마자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고요ㅠㅠ
사실 제 집이면 별로 상관 안하겠지만, 
고객은 이 객실에 처음 오는 입장인데 이런 디테일한 리본 조차
제대로 케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좀 안타까웠습니다ㅠㅠ

드레스룸을 뒤로 하고, 
이번엔 객실의 꽃인 미니바 공간으로 넘어가 봤어요.

한눈에 보기 쉽게 해드리려고 쫙- 열고 찍어봤습니다. 
왼쪽엔 금고와 포트가, 가운데엔 각종 식기와 컵 등이 
오른쪽엔 오늘의 주인공인 ‘미니바’가 있었어요:)

(그냥 넘어가면 섭섭한 간단한 티 & 커피머신 사진)

미니바 구성은 쏘쏘했어요.
사실 이전에 다녀온 롯데 시그니엘, 파라다이스 시티와 비교하자면
구성이 평범한 감이 있습니다만, 이 곳은 용서가 됩니다:) 

왜냐구요????
바로 경원재 미니바는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꺄흑

돈 주고 먹으라고 준비했다면 실망스럽지만
무료라면 마음이 넓어지는 마법…ㅎㅎ

그렇지만 어쩌나 저쩌나 술을 즐기는 분들에겐 조금 아쉬운 구성이죠.
맥주 밖에 없으니ㅠㅠ 
그런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 나갑니다!

아까 소개해드린 업무데스크에 놓여져있던 
룸서비스 메뉴.

보이시나요? 이 엄청난 전통주 리스트!!!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전통주들을 경원재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니
(한 병 먹어보고 싶었으나… 흡)

미니바 주류 구성이 조금 아쉬웠던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럼 이제, 욕실로 가볼까요?

욕실로 통하는 문고리와 문은 굉장히 한국적이었어요ㅎㅎ
보여드리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0^

그리고 그 문을 열면


굉장히 깔끔한 욕실이 등장합니다 :)
전체적으로 우드와 대리석 소재를 이용해서
자연친화적이고 모던하면서도 전통적인 느낌을 한 번에 살린 인테리어였어요.

그 왼편엔 비데가 놓여있는 화장실

오른편엔 샤워실이 있는 구조라고 보시면 돼요.
화장실/ 세면대/ 샤워실 공간이 잘 분리 돼 있어서
2명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샤워실은 어메니티 소개 이후 본격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ㅎㅎ)

깔끔한 세면대 옆에 놓여 있는 저 아이들이 보이시나요?ㅎㅎ

바로 욕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어메니티’ 되겠습니다 :)

‘ETRO’ 라는 이태리 명품 브랜드에서 나온 어메니티인데요.
구성은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 로션, 비누로 돼 있었어요.

만족도는? 글쎄요.
품질은 특별히 좋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고
향은 남자 스킨제품 향이 좀 나서, 
여성분들이 쓰시기엔 별로라고 느껴지실 수도 있겠더라고요

국내 호텔에서는 처음 보는 어메니티였는데
딱히 눈에 띄는 어메니티는 아니였던걸로~

(세안 및 청결 도구 구성은 기본적이었습니다)

그럼 샤워실로 한번 가볼게요~

(아까 출연한 샤워실 사진 재탕잼)
이 곳 샤워실엔 샤워기가 두 대에요?
왜일까요, 왼손으로 쓰고 오른손으로도 쓰라고?
쿡… 웃음웃음
(죄송합니다)

바로바로!

짜잔~~~~~~~~~~~~
편백나무로 된 욕조가 있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히노끼탕(일본식 표현)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아까 객실 설명을 해주시던 직원 분도
꼭 이 곳에서 피로를 풀어보라고 추천을 해주셨던 곳인데요ㅎㅎ
공간도 넓어서 두명이 쓰기에도 적당해 보였어요:)

특히 앉는 부분이 계단식으로 잘 돼 있어서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욕조더라고요ㅎㅎ
디럭스룸에 편백나무라니 wow!

한창 감동받고 있는데… 제 눈에 띈 것이 있었어요
(맨날 뭐가 눈에 띄는 1인… 감동받다가 실망하는 1인…)

창틀에 보이는 이것들은 뭘까요…?
한번도 닦지 않은 것 마냥 다소 더러운 창틀이 보였어요.

여기서 끝이면 좋으련만ㅠㅠ

욕조 주변에 널부러져 있던 머리카락들…
(저희의 것이 아님을 맹세합니당..)

여기서 진짜 끝이면 좋으련만ㅠㅠ…(또 있어?!?!?!)

예진과장님이 발견한 누가 쓰다 만 면봉-
화장품을 닦은 것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까 드레스룸에서 리본 부터, 화장실까지 이러니까 
청결 부분에 많은 실망감이 밀려왔습니다 흑…

이 실망감을 어찌하리… 
그래도 아직 둘러봐야 할 곳들이 많기에 
저희 두 에디터는 마음을 다잡고 야외로 나갔습니다 :)


야외편 리뷰 부터는 2편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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