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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 : 풀 디럭스룸 1박 후기
2018.02.09   |   조회 : 4597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블랙고릴라입니다.

저번 유럽 시리즈에 이어 국내 호텔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비스타 워커힐(VISTA WALKERHILL) 호텔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예전 W호텔이 떠나간 자리에 대타로 들어선 호텔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방문으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네요. 

룸타입은 풀 디럭스룸, 1박 가격은 353,284원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과거 W호텔이 있던 시절, 최고의 호텔 BAR로 불렸던 Wu bar의 자리엔 Re: bar가 들어서 있었는데요. 과거에 비해 상당히 차분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W의 색깔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나무, 형광 조명 등의 초현실적인 느낌의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세련되게 느껴졌어요. 


로비에는 VR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이나 연인들끼리 와서 게임 한판 해도 좋을 것 같은!




객실은 스파풀이 있는 풀디럭스룸이었는데, 생각보다 객실이 커서 조금 놀랐습니다. 

반얀트리와 비교하자면, 풀보다는 스파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욕조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사실.. 뒤에 설명 드릴 수영장과 사우나가 너무나도 훌륭하기 때문에ㅎㅎ 객실 내 스파풀은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침대 사이즈 역시 꽤 만족스러웠고, 방에서 바라보이는 한강 뷰 역시 이 곳을 선택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였고요. (비록, 얼어서 온통 눈이 덮여 있었지만..) 다만 빈약한 미니바는 옥의 티였습니다.




꽤나 널찍했던 객실


침대도 꽤 넓은 편.


이 스파풀이 있어서 ‘풀 디럭스룸’이랍니다.


침대 옆에는 귀여운 쇼파와 좌식 의자까지.


세면대가 스파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세면대 옆으로는 데스크가 있는데 이렇게 스낵류와 인형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태국 스파 브랜드 ‘THANN’이었습니다.



반대편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요.


드레스룸도 미닫이 형태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TV 바로 옆 바닥에 무언가가 있죠?


커피포트와 차입니다.
이 높이에 있으면 앉아서 커피를 타 마시라는 걸까요?ㅎㅎㅎㅎ 미스터리…


앞서 말씀 드렸듯이 미니바가 부실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호텔의 미니바라고는 볼 수 없는 구성…


뷰는 훌륭합니다!
엘사가 나올 것 같은ㅋㅋㅋ




워커힐 비스타를 추천하는 단 하나의 이유를 대라면! 무조건 실내수영장입니다. ‘야외도 아니고 실내 수영장이 뭐 그렇게 훌륭하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실내수영장도 이렇게 훌륭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이나 해 뜨는 시간에 맞춰서 이용한다면 정말 최고의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수질도 깨끗하고 아이들도 별로 없어요! 성인들이 수영다운 수영을 하기에 이만한 곳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정말 괜찮았던 수영장….


이건 수영장 옆에 있는 키즈풀 같은 곳이에요. 아이들도 놀 수 있는 깊이입니다.


★수영장과 함께 사우나에도 매우 다양한 탕이 있는데요. 보통 호텔 사우나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사우나도 매우 감각적이어서 한번 들어가면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ㅠㅠ 내부 규정 상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사우나 2개에 탕이 6개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수질이 엄청나게 좋았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비스타워커힐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재미는 바로 4층의 ‘스카이야드(SKYARD)’ 인데요. 야외테라스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상당히 큰 규모의 족욕탕이 여러 개 있어서 추운 겨울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노천탕 같은 느낌이죠?



이 곳에서도 뷰는 탁 트인 한강뷰!
여기 앉아있기엔 너무 춥다면?



이런 재미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족욕을 하고 이글루 안에서 커피 한잔~

추운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은 곳!



추운 분들을 위해 올 겨울 핫아이템인 롱패딩도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조식은 원래 옆 그랜드워커힐에 있는 더뷔페에서 진행되어야하나, 현재 공사 중으로 비스타워커힐 로비에 있는 이탈리안레스토랑 델비노에서 대신 식사를 했는데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은 좋았지만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다만, 베이커리의 맛이나 과일, 특히 딸기의 퀄리티는 역대급이에요.






엄청 다양한 베이커리~








샐러드, 햄, 치즈, 요거트, 시리얼 등이 있습니다.

가짓수는 많지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ㅎㅎ




가장 먹을만 했던 과일, 딸기!!!


그래도 어딜가나 뷰는 참 좋은 워커힐 비스타 호텔이었습니다ㅎㅎ




비스타워커힐은 바로 옆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숙박을 해보니 호캉스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호텔인 것 같아요. 특히 수영이나 사우나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강추입니다.

◆ 수영장과 사우나가 매우 훌륭
◆ 스파풀이 있는 객실은 생각보다 넓음
◆ 스카이야드에서 즐기는 노천 족욕도 색다른 경험
◆ 조식은 베이커리와 딸기 이외에는 기대하지 말 것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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