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전월실적별 ‘개이득’ 카드 TOP3
2017.11.03   |   조회 : 12418

오랜만에 동기들을 만나 카페에서 수다를 떨던 가을날. ‘카드고릴라’에서 에디터로 일한다는 필자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이 너도나도 기다렸다는 듯이 질문을 쏟아냈다. 

한 친구가 말했다.


옆에 있던 다른 친구도 말했다.


또 다른 친구도 맞장구를 쳤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신용카드 고르는 걸 어려워하는 직장인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신경 쓰는 문제는 바로 ‘전월 실적’. 혜택이 아무리 화려해도 전월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그림의 떡이다. 그럴 바에야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실적 내에서 카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 

그래서 준비했다! ‘전월 실적’ 조건에 따라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전월 실적별 개이득 카드 TOP3>. 네이비 에디터가 신중하게 고른 3개의 카드를 살펴보자.





“전월 실적 30만원이 안 돼도 혜택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어?”

있다! 물론 흔치 않지만. 

최근에 ‘왕의 귀환’이라 불리며 돌아온 <씨티클리어카드>를 추천한다. 한 때 카드사 적자를 부르는 알짜카드로 단종됐던 상품인데, 지난달부터 판매가 재개됐다. 언제 또 단종될지 모르니 빨리 발급 받아둬야 한다는 사실!

보통 월 카드 사용금액이 낮으면, 전월 실적 조건이 없는 무조건 할인/적립 카드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월 15만원 정도를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 계산해봤을 때 ‘씨티클리어카드’가 더 이득이다. 전월 실적 조건이 최소 15만원으로 매우 낮은데 비해 혜택이 많기 때문.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항목들이 해당된다. 연회비도 해외겸용(VISA) 5천원이라 부담없이 쓰기에 좋다.






“평균 50만원 정도 쓰는데, 혼자 사니까 다양한 혜택이 필요해”

보통의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해당될 것으로 보이는 전월 실적 구간은 30~70만원이다. 이 구간에서 가장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는 <신한카드 Mr.Life>를 추천한다. 2017년 카드고릴라 신용카드월드컵에서 우승한 카드다.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1인 가구 남성 고객을 겨냥해 만든 ‘미스터라이프’는 공과금부터 병원, 세탁비까지 흔치 않은 혜택들이 포함되어 있다. 주중/주말, 낮/밤 등 시간대별로 할인서비스가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5천원, 해외 겸용(VISA) 1만 8천원이다. 






“카드 하나에 올인해서 쓰는 편이라 전방위적인 혜택을 받고 싶어”

카드 하나에 올인해서 월 백만원 이상을 쓰는 싱글족이나, 결혼해서 ‘생활비 카드’를 정해두고 쓰는 직장인들에게는 를 추천한다. 주유, 마트, 통신, 해외직구, 음식점, 커피, 학원, 휘트니스 등 전방위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데, 할인 한도가 크다.

월 1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최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보면, 주유 리터당 60원, 대형마트 1만원 등을 포함해 약 7만 9천원이다. 여기에 서울랜드, 제오헤어, 도미노피자 등 KB국민카드 공통 서비스 할인을 추가하면 혜택은 더 늘어난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높다면 여러 개의 카드를 동시에 쓰는 방법도 추천한다. 월 15만원까지는 ‘씨티클리어카드’를, 그 이상 50만원은 ‘신한 미스터라이프’를 쓰는 식이다. 이렇게 사용하면 서로 겹치지 않는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