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편] 절대고수 ‘제로(齊路)’의 두 문파 이야기, 할인파 VS 적립파
2018.06.18   |   조회 : 7483


2018년 대한민국, 
제로’라 불리는 신용카드계의 전설이 있었으니.. 
고수의 압도적인 무조건 혜택 신공에 빠져
그를 따르는 추종자가 늘어만 갔다. 
이 세력을 일러 ‘제로(齊路)파’라 칭했는데,
가지런할/다스릴 제(齊) 자와 길 로(路) 자를 써
무조건 혜택 카드계의 길을 닦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시간이 흘러, 제로파는 추구하는 길이 달라짐에 따라 
할인’문파와 ‘적립’문파로 나뉘게 되는데…



..소설을 써 봤다. 왜냐고? 모든 카드고릴라 에디터의 현대카드 No.1이  ‘제로(ZERO)’ 였기 때문. 이쯤 되면 ‘현대카드의 절대고수’라는 칭호가 붙을 만 하지 않을까?


혜택의 유형과 특화 영역에 따라 제로 시리즈는 4종류가 출시됐다. ‘도대체 뭐가 다르지?’  한 뿌리에서 나왔어도 가지가 향하는 방향은 제각기 다른 법! ZERO 시리즈 완전 정복은 물론, 제로의 압도적 인지도 속에서도 신용카드 전문 에디터의 선택을 받은 원석 같은 현대카드를 살펴보려 한다. 본격 카드대전 Round 3, [현대카드]. 이 어설픈 무협소설의 결말은 과연…?




신용카드의 유형을 아주 단순하게 분류하면 ‘혜택을 할인으로 제공하느냐, 적립으로 제공하느냐’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할인이냐 적립이냐’의 문제는 매우 심오해서, 마치 ‘부먹 VS 찍먹’, ‘딱복(딱딱한 복숭아) VS 물복(물렁한 복숭아)’ 등의 대결과 같이 개개인의 기호와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카드고릴라 에디터들은 어떤 유형의 혜택을 더 선호할까? TOP5 목록을 유심히 살펴보니 에디터들이 ‘할인’과 ‘적립’ 중 어느 문파에 속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각 문파의 비기를 파헤치기 위해 잠입을 시도! 어떤 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있을까?




할인파 에디터
PurpleBeigeBlueBrown

1,2위를 모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선택한 네 에디터! 그들에게 초이스된 할인형 카드를 살펴봤다.


 넘.사.벽 No.1 카드
현대카드ZERO(할인형)
현대카드
연회비
5,000
전월기준
없음
브랜드

V
VISA
신용카드 전문 에디터 15명 중 10명이 1위로 뽑은 넘.사.벽 No.1카드, 현대카드ZERO(할인형).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발급받아 봤을 현대카드의 스테디셀러다.

실제로 제로(할인형)을 사용하고 있는 Purple 에디터에게 물었다.


Q. 현대카드ZERO(할인형)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어요. 실제로 사용하고 계시다고요?

A. 네. 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이 다양하고 많은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로(할인형)은 전월실적 부담 없이, 횟수/한도 제한 없이 어디서나 일정한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Q. 6대 생활필수영역에서는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데, 어떤 곳이 포함되나요?

A.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대형할인점, 편의점,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생명보험사 보험료, 이렇게 6개 영역입니다. 정말 ‘생활’에 ‘필수’적인 영역이죠? 이 생활필수영역에서는 이용금액의 최대 1.5%를 할인 받을 수 있어요!

Q. 제로(할인형)만의 비기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A. 맞아요. 제로 시리즈 중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의 무이자할부가 가능한 유일한 카드거든요. 물론 무이자할부 이용금액은 할인을 받을 수 없지만, 그래도 일시불이 부담스러울 때 아주 유용합니다.

(이 때 옆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Burgundy 에디터가 한마디 덧붙였다.)

A. 플레이트 디자인도 예쁩니다!! 저도 제로(할인형)을 사용 중인데, 신용카드를 쓰면서 결제할 때 카드 예쁘다는 소리 처음 들었어요.



 같은 제로 할인형인데, MOBILE…?
현대카드ZERO MOBILE(할인형)
현대카드
연회비
5,000
전월기준
없음
브랜드

V
VISA
U
UnionPay
신용카드 전문 에디터, 그 중에서도 할인파 에디터들 앞에서 “두 카드가 뭐가 다른데? (어리둥절)”와 같은 질문을 던지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15명의 에디터 중 유일하게 현대카드ZERO MOBILE(할인형)을 1위로 뽑은 Beige 에디터가 그 대답을 들려줬다. 대답 속에 헷갈리는 ZERO 시리즈를 완전 정복할 키포인트가 있으니 주목!


Q. 제로(할인형)과 제로 모바일(할인형)의 차이점을 콕! 집어 설명해주신다면요?

A. 기본 할인율, 선결제 시 추가 할인되는 부분은 같아요. 차이점은 바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소비 영역!!! 제로 모바일(할인형)은 생활필수영역이 아닌 6대 온라인쇼핑 업종에서 0.8%의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할인율도 좀 더 높죠?

Q. 평소 온라인쇼핑을 자주 이용하시나봐요.

A. 네. 저는 자취러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생필품 구매도 해야 하고, 옷이나 액세서리 등도 인터넷에서 보는 편이에요. 간편하게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카드가 제 끼니를 해결하는 데 아주 유용한 효자 카드입니다ㅎㅎ

Q. 맞아요. 온라인쇼핑… 정말 편하고 위험, 아니 좋죠.. 그런데 끼니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니요?

A. 아, 6대 온라인쇼핑 업종을 말씀드려야겠네요. 1)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 2)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3)온라인 종합 쇼핑몰(CJmall/GSshop/인터파크), 4)온라인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 5)백화점몰(SSG닷컴/롯데닷컴/현대H몰), 6)O2O(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 자취러의 포만감은 역시 배달을 타고…


이제 ZERO 시리즈에 대한 감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 제로는 ‘생활필수영역’에서, 제로 모바일은 ‘온라인쇼핑 업종’에서!!! 일단 이 키포인트를 머릿속에 콕! 박아두자.


 X or What
현대카드X Edition2
현대카드
연회비
15,000
전월기준
50 만원 이상
브랜드

V
VISA
M
mastercard
U
UnionPay
이러한 제로들 사이에서 너무나 비비드한 컬러를 뽐내는 카드 하나가 본 에디터의 눈에 띄었으니… 주황색 바탕에 강렬하게 쓰여진 X 자. X라니, 뭔가 숨은 고수의 느낌이 팍팍 온다.

실제로 에디터 7명의 TOP5 안에 이름을 올린 카드이기도 하다. 현대카드X Edition2를 TOP5에 포함시킨 Blue 에디터에게 접근, 이 카드가 할인문파의 비기인지 물었다.

Q. 엑스 에디션2를 순위권에 올렸어요. 어떤 혜택이 있는 카드인가요?

A. 제 카드 혜택 유형 선호도는 할인>포인트>마일리지예요. 그래서 할인형 신용카드 위주로 카드를 살펴보고 고릅니다. 엑스 에디션2의 기본 할인율은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이면 0.5%, 100만원 이상이면 1%.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실적이 조금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스페셜 할인’이 있어서 만족도를 높이는 카드죠.

Q. 스페셜한 할인이 뭐죠?! (오오 드디어)

A. 바로 ‘시즌 스페셜 할인’이에요. 3개월마다 ‘시즌 스페셜 할인처’라고 해서 특별 할인율이 적용되는 업종이 있습니다. 매 분기 카드 사용빈도가 높은 일상사용처를 스페셜 할인처로 선정해서 혜택을 제공! 이 시즌별 업종을 잘 파악해두고 소비 계획을 세우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알차게 할인 받을 수 있어요.

Blue 에디터로부터 시즌 스페셜 할인처가 적힌 두루마리(?)를 전수받았다.


할인문파의 이야기를 들으니 할인형 카드 쪽으로 마음이 끌리는데… 할인형 현대카드의 혜택을 곱씹으며 적립문파로 향했다.




적립파 에디터
GreenOrangeNavyWhite

할인문파에 맞서는, 1,2위를 모두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선택한 네 에디터! 이번에는 또 어떤 비기를 전수받을 수 있을까?


 적립파의 1위 카드
현대카드ZERO MOBILE(포인트형)
현대카드
연회비
5,000
전월기준
없음
브랜드

V
VISA
U
UnionPay
할인파의 No.1 카드는 제로(할인형)이었는데, 적립파의 1위 카드는 제로 모바일(포인트형)이다. 제로(포인트형)이 아니라 이 카드가 1위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Green 에디터에게 물었다.



Q. 거의 적립문파를 이끄는 당주(?)이시죠! 할인보다 적립을 선호하시는 이유가 있다면요?

A. 저는 실적 계산, 가맹점 확인 같은 번거로운 것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래서 가맹점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는 카드보다 언제, 어디서나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를 더 선호합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내다 보면 몇 달 동안 포인트가 꽤 쌓입니다. 이 때 포인트로 카드 결제대금을 차감하면 그때그때 할인 받는 것보다 체감 혜택이 더 크게 느껴져요.

Q. 제로 모바일(포인트형)을 1위로 선택하셨어요.

A. 네. 현대카드ZERO 시리즈는 할인율보다 적립률이 더 높아서, 저처럼 포인트 적립형 신용카드를 선호하는 사람한테는 이득이에요. 그 중 제로 모바일(포인트형)은 가장 높은 적립률을 제공합니다. 6대 온라인쇼핑 업종에서는 카드 이용금액의 최대 3%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죠.

과연 적립문파의 에디터들이 모두 1위로 선택한 카드!


 ZERO와 M포인트
현대카드ZERO(포인트형)
현대카드
연회비
5,000
전월기준
없음
브랜드

V
VISA
U
UnionPay
ZERO 시리즈의 마지막 카드도 짚고 넘어가자. 정확한 적립률은 몰라도 이제 어떤 혜택이 있는지 모두가 짐작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본 에디터 역시 그랬기에, Orange 에디터 앞에서 먼저 얘기를 꺼냈다.


Q. 제로(포인트형)의 혜택, 제가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 기본 적립에 6대 생활필수영역 추가 적립, 그리고 선결제 추가 적립. 맞죠?

A. 네, 정확해요. (놀람) 이제 ZERO 시리즈 완전 정복의 고지가 코앞인데요? 다 이용한다면 최대 2.5%까지 적립 받을 수 있어요.

Q. 이렇게 모은 M포인트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A. 사용법은 매우 다양하죠! 음식점,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M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일부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요. 당연히 카드 결제대금을 차감하거나 연회비를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고, 타사의 포인트나 기프티콘으로 전환도 돼요. 특히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마일리지 적립을 신경 쓰는 편인데, M포인트는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어요. 꾸준히 모아서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ㅎㅎ 제 지인 중에는 차를 뽑을 때(!) 쓰겠다고 가족카드를 모두 동원해서 M포인트 적립에 전의를 불태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M or Nothing
현대카드M Edition2
현대카드
연회비
15,000
전월기준
50 만원 이상
브랜드

M
mastercard
역시나 제로들 사이에서 적립문파 에디터들에게 Pick된 상큼한 컬러의 카드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M Edition2. 현대카드 순위에서 통합 점수 3위를 차지하고 무려 에디터 13명의 선택을 받은 카드다.

엠 에디션2를 No.2로 뽑은 White 에디터에게 수련을 청했다.


Q. 엠 에디션2, 어떤 혜택이 있나요?

A. 업종별로 0.5~2%까지 기본 적립률이 달라요. 교통과 문화, 식음료 및 외식 업종의 적립률이 2%로 가장 높습니다. 교통비는 매월 고정 지출인데다, 저는 영화관이나 서점에 자주 가는 편이라 이 부분이 메리트로 느껴졌어요. 하지만 엠 에디션2의 특징은 아무래도 전월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기본 적립률×1.5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겠죠? 실적기준은 사용자 본인의 이용금액뿐만 아니라 가족카드의 일시불 및 할부금액을 모두 합쳐서 산정되니, 가족들도 현대카드를 사용한다면 이를 잘 활용하시라는 팁을 드리고 싶네요.

Q. 추가 적립이나 특별 적립은요?

A. 온라인쇼핑 업종에서 추가 적립이 돼요. 단,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제휴 온라인쇼핑몰에 한해서 적용되는 혜택입니다. 그래도 11번가, 옥션, G마켓, 등의 대표적인 오픈마켓과 여러 인터넷쇼핑몰, 교보문고, 알라딘 같은 도서전문몰 등 제휴처가 다양해서 좋아요. 추가 적립률은 제휴처마다 조금씩 다르니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야기를 마치며 White 에디터 역시 둘둘 말린 두루마리(..)를 내밀었다. 펼쳐보니, 엠 에디션2의 업종 구분과 기본 적립률이 적혀 있었다!


(펄 에디터님이 현대카드 비법 두루마리를 +2 획득하셨습니다!)


 외전 1 

Green 에디터, Orange 에디터, Navy 에디터는 마일리지 혹은 포인트 적립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카고 에디터 삼인방. TOP5 목록을 받아 들기 전부터 적립파에 속할 것을 예상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것까지는…!!!


세 에디터의 TOP5 순위가 완전히 똑같았다. (소오름ㄷㄷㄷ)


 외전 2 

여기저기 서성이며 비장의 카드를 파헤치던 본 에디터에게 쓱- 다가와 한 장의 카드를 내민 Yellow 에디터. “예..? ‘변신술’에 능한 카드라구요…?”
현대카드M HYBRID
현대카드
연회비
2,000
전월기준
없음
브랜드

L
Local
Q. ‘변신술’이라니, M HYBRID는 대체 어떤 카드인가요?

A. 신용결제와 체크결제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드! 체크카드로 이용하다가 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면 한도 내에서 신용결제로 자동 전환됩니다. 후불교통카드 이용금액도 신용결제로 처리되고요. 아직 신용카드 이용이 조금 부담스러운 사회초년생이라면, 엠 하이브리드로 신용결제에 익숙해지는 기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 오호, 신기한 카드네요. 혜택은요? M이니까 역시 적립..?

A. 수련을 거치시더니 실력이 일취월장하셨네요! 맞아요. 엠 하이브리드는 전월실적이 100만원 미만이면 0.5%, 100만원 이상이면 1%의 M포인트를 적립해준답니다.


할인문파와 적립문파에 속해 있는 신용카드 고수들에게 현대카드의 혜택을 전수받고, 두 손 가득 비법 두루마리를 안고 돌아왔다. 비슷해 보여도 추구하는 방향이 뚜렷하게 다른 ZERO 시리즈,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로 자기주장을 펼치는 M과 X.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할인 VS 적립 역시 어느 쪽이 더 세다고 말할 수 없었다. 부먹 VS 찍먹 대결이 결코 종결될 수 없는 것처럼. 신용카드 전문 에디터 15명의 현대카드 사용 비법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기를 추천한다. 원래 고수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법.


음.. 그러니까 이 소설은 열린 결말인 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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