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코로나 직후 30대의 ‘공과금’ 카드 검색 35.2% 늘었다’ | 카드고릴라
- -2019년 4분기→2020년 1분기, 20대·30대·40대 이상의 카드 혜택 검색 데이터 분석 - -공과금/렌탈, 간편결제 혜택 찾는 사람 늘고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 해외결제 관심 줄었다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코로나19 발발 직전 3개월과 직후 3개월동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신용카드 혜택을 분석했다. 20대, 30대, 40대 이상에서 모두 ‘공과금/렌탈’ 혜택의 검색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3040에서는 ‘간편결제’ 검색이 30% 이상 늘었다. 반면 ‘항공마일리지’를 비롯한 해외여행 혜택 검색은 40% 이상 하락했다. 해당 자료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조건별검색’에서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에 소비자들이 선택한 신용카드 혜택을 분석한 것이다. 소비자의 유형은 20대, 30대, 40대 이상의 3개군으로 나눴으며, 연초에 발생한 코로나19를 기준으로 앞뒤 동일 기간을 분석했다. ◆세대별 혜택 검색 순위: 20대는 교통, 30대는 통신, 40대는 주유&통신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 기준 ‘세대별 혜택 검색 순위’는 다음과 같다. 20대는 두 기간 모두 ‘교통’, ‘통신’, ‘쇼핑’, ‘마트/편의점’, ‘카페/디저트’ 순이었다. 30대는 두 기간 모두 1위가 ‘통신’, 2위가 ‘주유’였으나 3위는 ‘마트/편의점’에서 ‘쇼핑’으로 뒤바뀌었고 5위는 ‘교통’이었다. 40대 이상의 변화가 가장 컸다. 1위였던 ‘주유’가 2위로, 2위였던 ‘통신’이 1위로 올라섰다. 두 기간 모두 3위는 ‘마트/편의점’, 4위는 ‘쇼핑’이었다. 코로나19 이전 5위를 차지했던 ‘항공마일리지’는 하락하고 ‘모든가맹점’이 올랐다. 세대를 불문해 인기가 높은 혜택은 ‘교통, ‘통신’, ‘쇼핑, ‘마트/편의점’이었다. 자차족이 적은 20대는 확실히 ‘주유’ 혜택보다는 ‘카페/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30대 이상부터는 ‘주유’ 혜택이 1-2위의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20대: 교통-통신-쇼핑-마트/편의점-카페/디저트 - 30대: 통신-주유-마트/편의점-쇼핑-교통 - 40대 이상: 주유-통신-마트/편의점-쇼핑-항공마일리지 - - 20대: 교통-통신-쇼핑-마트/편의점-카페/디저트 - 30대: 통신-주유-쇼핑-마트/편의점-교통 - 40대 이상: 통신-주유-마트/편의점-쇼핑-모든가맹점 ◆코로나19 이후 변화: ‘공과금/렌탈’, ‘간편결제’ 수직 상승하고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 하락 2019년 4분기 대비 2020년 1분기에 세대별 혜택 검색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먼저 20대의 검색에서 ‘공과금/렌탈’은 30.2%, ‘간편결제’는 15.5%, ‘무실적’은 14.6% 증가했다. 반면 ‘항공마일리지’는 37.4%, ‘공항라운지/PP’는 31.8%, ‘여행/숙박’은 26.4%, ‘해외’는 26.1%나 하락했다. 주로 여행 및 항공 혜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카드에 대한 검색도 23.2%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30대의 검색에서도 ‘공과금/렌탈’은 35.2%, ‘간편결제’는 30.8%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뷰티/피트니스’가 14.7%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항공마일리지’는 42.3% 하락하면서 20대보다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공항라운지/PP’는 32.7%, ‘해외’ 25.7%, ‘프리미엄’ 23.2%, ‘여행/숙박’은 20.4% 하락했다. 40대 이상에서는 ‘공과금/렌탈’의 검색이 42.4%나 증가하며 2030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간편결제’ 역시 32.1%나 증가하며 ‘스마트올드(Smart Old)족’이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생활비 지출이 큰 세대인만큼 ‘마트/편의점’ 검색이 21.1%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여행/숙박’은 42.6%, ‘해외’ 42.3%, ‘공항라운지/PP’ 41.3%, ‘항공마일리지’ 35.3%, ‘프리미엄’은 31.4%나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세대를 불문하고 검색율이 가장 높아진 혜택 1위는 ‘공과금/렌탈’로 30~40% 이상 증가했다. 2위는 ‘간편결제’로 특히 30대 이상 소비자들에서 3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3위는 세대별 선호가 뚜렷했다. 20대는 전월실적이 필요없는 ‘무실적’ 카드, 30대는 ‘뷰티/피트니스’, 40대 이상은 ‘마트/편의점’ 혜택을 많이 검색했다. 검색이 줄어든 혜택은 전 세대에서 비슷하게 나타나 ‘항공마일리지’, ‘공항라운지/PP’ 등이 30~40% 이상 감소했다. 20대 - [증가TOP] 공과금/렌탈 30.2%, 간편결제 15.5%, 무실적 14.6% 증가 - [감소TOP] 항공마일리지 37.4%, 공항라운지/PP 31.8%, 여행/숙박 26.4%, 해외 26.1%, 프리미엄 23.2% 감소 - - 30대 - [증가TOP] 공과금/렌탈 35.2%, 간편결제 30.8%, 뷰티/피트니스 14.7% 증가 - [감소TOP] 항공마일리지 42.3%, 공항라운지/PP 32.7%, 애완동물 25.9%, 해외 25.7%, 프리미엄 23.2%, 여행/숙박 20.4% 감소 - - 40대 이상 - [증가TOP] 공과금/렌탈 42.4%, 간편결제 32.1%, 마트/편의점 21.1% 증가 - [감소TOP] 여행/숙박 42.6%, 해외 42.3%, 공항라운지/PP 41.3%, 항공마일리지 35.3%, 프리미엄 31.4%, 레저/스포츠 20.0% 감소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코로나19는 생각보다 더 빠르게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고 가계경제가 위축되면서 여가보다 생활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수요가 급격히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남녀노소 선호하는 교통, 통신, 쇼핑 혜택에 더해 월납요금 혜택을 제공하거나 간편결제가 할인되는 카드들이 신흥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드고릴라 9월 신용카드 인기순위를 살펴보면, 줄곧 1위였던 ‘롯데카드 라이킷펀’이 단종되자마자 공과금 할인카드인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30위권에 항공마일리지 특화카드는 20위에 오른 ‘삼성카드앤마일리지플래티넘(스카이패스)’ 1종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