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VS 뉴비, 삼성페이와 KB페이 주요기능 비교 | 카드고릴라
어딜 가나 1위의 타이틀 방어전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자리를 사수할 수 있을 것인가, 새로운 도전자가 그 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현재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1위의 방식과 같은 간편결제를 가지고. 에디터가 직접 써보고 작성하는 리뷰3탄! KB페이 VS 삼성페이 1. 디자인 두 앱 모두 간편결제답게 홈화면은 깔끔하다. 삼성페이는 홈 화면에 부가기능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모두 등록을 해야 하는 영역들로, 결제만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결제 탭으로 가기 전 거치는 불편한 구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두 앱 모두 손가락 클릭 한 번이면 바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차이가 있다면 삼성페이는 말 그대로 결제의, 결제를 위한, 결제에 의한 디자인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른 기능들이 홈 화면에 들어있지만 그리 주목도 있는 느낌이 아니다 보니 사용자들은 결제 탭에만 집중하게 된다. 반면에 KB페이는 앱 구성과 디자인을 보면 그룹화를 잘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결제 탭에서는 주 사용카드 뿐 아니라 포인트까지 볼 수 있고 사용 목적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기능들이 모여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송금이나 멤버십처럼 일상에서 빠르게 확인하고 사용하는 기능들이 모여있어 편리하다. 2. 결제관련기능 두 앱 모두 오프라인 MST 결제는 나무랄 것이 없다. 같은 지문인식에 같은 결제방식… 심지어 결제속도도 비슷하다. 무승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KB페이의 경우 결제화면을 홈 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 MST 방식을 사용한 만큼 카드 플레이트가 먼저 보이며 옆으로 슬라이드 시 포인트사용 결제도 가능하다. 삼성페이의 경우 다른 결제가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기능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KB페이가 나오기 전부터 지금까지 삼성페이를 써왔지만 간편결제(MST) 외에 다른 결제방식을 찾아본 적도, 다른 방식이 궁금했던 적도 없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니 솔직하게 말한 것!) 3. 부가기능 ◈소비관리 두 앱 모두 소비명세를 보여주는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KB페이의 경우 '타임라인'이라는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리포트'에 들어가면 거래 횟수, 소비현황, 할인 혜택 금액 등의 자세한 사항들을 보여준다. 물론 홈 화면에서 요약된 소비 리포트는 확인할 수 있다. 삼성페이의 경우 홈 화면에서 소비 그래프 및 월평균 소비 초과/미달 여부를 알려준다. 물론 클릭 시 상세페이지로 넘어가 확인할 수 있다. 항목별 소비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카테고리별 지출이 KB페이보단 한 눈에 확인하기 편했다. ◈송금/이체 KB페이의 추천 영역에 있는 '국내 송금'카테고리는 Liiv 앱과 연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서비스 등록을 위해선 앱도 다운받아야 한다…) 당연히 계좌인증과 본인인증이 필요하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KB페이 앱을 쓴다고 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서비스다. 다른 앱들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함인가? 한 번에 다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들은 연동으로 인해 걸리는 시간이 불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삼성페이도 마찬가지! 송금, 이체, 환전 등 서비스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모두 따로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체의 경우 KB페이의 영향인지 그 전부터인지 국민은행은 빠져있어 국민은행 이용자들은 이체를 이용할 수 없다. (그게 접니다.....) 4. 흥미로운 기능 KB페이를 둘러보다가 신기하면서 흥미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바로 스마트오더!! 배달 앱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이 왜 KB페이에? 여기서 더 신기한 점은 스마트 오더 항목 중 ‘휴게소’가 있다는 것…. 스타벅스는 들어봤어도 휴게소 스마트오더는 처음 들어봤을 것이다. (명절 겨냥인가?) 심지어 강릉 휴게소에서 초당순두부를 스마트오더로 먹을 수 있다. 삼성페이 이용자라면 가장 흥미로우면서 편한 기능은 누가 뭐래도 ‘빠른 실행’일 것이다. 결제 영역에서 다루어도 되었지만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기능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설명한다. 잠금을 풀지 않아도, 화면이 꺼져있어도 결제가 가능하다! 왜 간편결제 점유율 1위인지 이 부분에서 와닿는다. Editor’s comment 더욱더 많은 기능들이 각 앱에 있지만 속성과 부합하는 기능들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에디터의 개인적인 의견으론 MST 방식의 간편결제가 오프라인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했고 지금도 사용하는 유일한 간편결제 방식이다. 지금까지 여러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써보았을 때, ‘계속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시간, 과정보다 간편하고 쉬워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대결은 삼성페이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