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도 오픈뱅킹 가능, 카드사는 치열한 자산조회 서비스 경쟁 | 카드고릴라
12월 22일부터 상호금융, 증권사, 그리고 우체국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오픈뱅킹 서비스란 카드사ㆍ은행ㆍ증권사 등 금융 앱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오픈뱅킹은 은행과 핀테크 기업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카드사와 저축은행까지 확대된다. 구분 기관명 상호금융 (5곳)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MG새마을금고 증권사 (13곳)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카드사/저축은행/나머지 증권사는 내년 상반기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목표 더불어 수수료 부담을 줄여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자, 내년부터는 타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할 때 지불하는 조회 수수료도 1/3로 낮아진다. 내년 4월 카드사들도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자산조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드사의 자산조회 서비스는 카드사 앱에서 은행계좌나 보험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앱에서 ‘내 자산관리’ 베타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은행계좌 조회뿐만 아니라 타 카드사의 이용 내역까지 볼 수 있다. 조회 가능한 타 카드사는 신한ㆍ삼성ㆍKB국민카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신한 마이리포트’를, KB국민카드는 금융자산과 소비데이터를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리브 메이트 3.0’을 선보였다. 우리카드와 삼성카드도 자체 자산조회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이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카드사들은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BC카드는 팀윙크와 함께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자산관리 앱 ‘알다’와 연동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 국민의 72%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카드사들의 미래 신사업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