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부터 해외직구 가상 카드로 카드정보 유출 막는다 | 카드고릴라
해외직구 카드로 결제할 때, 카드정보가 유출되어 나도 모르게 결제된 경험은 이제 없어질 것이다. 내년 1월부터 해외직구 때 가상 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 가상 카드 발급 서비스란, 일회용 가상 카드를 발급받아 해외결제에 사용하는 걸 말한다. 해외직구 결제시 카드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해 결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카드정보가 유추되는 경우가 많았다. 해외직구 결제 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코드만 입력하면 추가 본인 확인절차 없이 결제가 가능하기에 카드정보가 유출되면 제3자가 사용하는 게 가능했다. 하지만 가상 카드발급 서비스를 통해 카드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가 줄어들 전망이다. 고객은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을 통해 실제 카드번호가 아닌 해외직구용 가상 카드번호를 발급받아 결제하기 때문이다. 고객은 사전에 이용횟수, 한도, 유효기간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하면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한다. 비자, 마스터, 아멕스, 유니온페이 등 해외용 국제 브랜드 제휴카드 소지자라면 카드사 앱에서 가상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가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BC/KB국민카드로, 내년 1월부터 모든 카드사로 점차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