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트렌드리포트] K-오리지널 콘텐츠 시대, 더 이상 TV 앞에 앉아서 보지 않아요 | 카드고릴라
“오징어 게임 재밌다던데, 오늘 집에 가면서 봐야겠다” 지난 달 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며 국내는 물론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flix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콘텐츠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22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에 올랐다.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0개국에서는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는 오징어 게임을 보려면 방송국 드라마, 예능처럼 TV 앞에 앉아있거나 영화표를 예매하듯 따로 시간을 예약할 필요가 없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기기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 게임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 소재인 서바이벌 게임은 지금 OTT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왓챠, 티빙, 웨이브, 시즌 등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했고, 고객에게 끊임없는 신선함과 재미를 주기 위해 해당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 10월 트렌드리포트에서는 이렇게 거대하게 성장한 OTT 서비스에 따라 변화한 고객의 소비 패턴과 카드의 관계를 살펴보려고 한다. 국내 OTT 서비스 시장은? OTT 서비스란,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2010년 후반부터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입하며 TV 방송 중심이던 국내 미디어 환경을 급속도로 변화시켰다. 평균 시청률 20%는 가뿐히 넘기던 2000년대와 달리 최근에는 10%를 넘는 TV 방송 프로그램을 찾기가 힘들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OTT 서비스에서도 충분히 원하는 시간대에 해당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 더 이상 ‘본방사수’를 해야하는 압박이 없기 때문에 OTT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2020 방송 매체 이용행태조사 중 TV 이외 매체 시청 이유 조사 결과) 여기에 OTT 서비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과 같이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콘텐츠에만 한정되어 볼 필요가 없어진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언제든 어디서든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때문에 적지 않은 돈을 기꺼이 내며 OTT 서비스를 이용한다. OTT 서비스 요금제 넷플릭스 9,500원 / 12,000원 / 14,500원 유튜브 프리미엄 10,450원 왓챠 7,900원 / 12,900원 티빙 7,900원 / 10,900원 / 12,900원 웨이브 7,900원 / 10,900원 / 13,900원 시즌 5,500원 / 8,800원 / 9,900원 / 13,200원 쿠팡 플레이 2,900원 이처럼 콘텐츠라는 것이 더 이상 무료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인정하고, 상응하는 가격을 지불해 소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8년 5,136억원이던 국내 OTT 시장 규모는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가속도가 붙어 2021년에는 1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2021년은 업계 추정) 국내 OTT 서비스 기업은 크게 왓챠, 티빙, 웨이브, 시즌, 카카오 tv, 쿠팡 플레이 등이 있다. 여기에 현재 국내 서비스를 하고 있는 미국 기업인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이 있고, 11월에 론칭되는 디즈니+와 2022년에 국내 서비스를 선보일 HBO맥스가 격돌할 전망이라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OTT 서비스와 신용카드 관계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고 소비 패턴이 변화하게 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신용카드를 살펴본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영역이 달라졌기 때문에 신용카드도 그에 맞는 혜택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카드고릴라 사이트에서 ‘디지털구독’ 혜택을 검색한 비율을 보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1월 4.68%에 불과했던 디지털구독 검색 비율이 9월에는 6.73%를 기록하며, 1.4배 이상 검색 비율이 상승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람들은 디지털구독 혜택이 있는 카드를 선택했을까? 그를 알아보기 위해 카드고릴라 사이트 인기 신용카드/체크카드 TOP 100을 기준으로 디지털구독 혜택이 있는 카드의 개수를 월별로 구분해보았다. 21년 1월 , 카드를 포함해 21개였던 디지털구독 카드가 9월에는 , 를 포함하며 30개까지 증가했다. 이는 카드를 고를 때 디지털구독 혜택의 유/무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디지털구독 혜택에는 음원이나 도서, 배송 서비스도 포함되기 때문에, 카드업계 변화는 OTT 서비스 오리지널 콘텐츠만의 절대적인 영향력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3월 트렌드리포트] 요즘 ‘이것’ 없는 신용카드는 없다?! (feat. 구독의 시대)에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신용카드 속 디지털구독 혜택에 적용 받는 서비스 중 영상의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은 결국 대부분 디지털구독 혜택은 OTT 서비스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OTT 서비스 콘텐츠는 트렌드부터 사람들의 소비 패턴까지 바꾸며, 카드계에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요즘 신규 카드를 출시할 때 대부분 디지털구독 서비스는 꼭 포함시킨다. 이달에 출시된 신규카드를 알고 싶다면 여기서 확인하자. 오리지널 콘텐츠를 주목하라 최근 화제를 모은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OTT 서비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이다. 넷플릭스에서는 ‘오징어 게임’, ‘D.P.’, ‘승리호’, ‘킹덤’, ‘스위트홈’, ‘인간수업’ 등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개봉됐다. 이 작품들을 카드 혜택을 받으면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를 이용하는 것이다. 569 은 넷플릭스에서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최대로 받고 싶다면 가장 유리한 카드인 것이다. 왓챠는 주로 고전 영화나 인디영화, TV시리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왕좌의 게임〉, 〈노는 브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왓챠를 알뜰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를 사용해보자. 657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50% 결제일할인이 되는 은 왓챠를 포함해 넷플릭스, 웨이브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빙의 , , 까지 tvN과 JTBC 등 방송국을 기반으로 제작된 핫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티빙은 로 이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2233 는 직접적으로 티빙 혜택이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티빙 이용권을 제공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추하는 카드다. 대표적인 국내 방송국 KBS, MBC, SBS의 콘텐츠와 wavve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웨이브는 ‘유 레이즈 미 업’, ‘경찰수업’, ‘검은 태양’에 주목할 수 있다. 로 웨이브를 결제하면 이 작품들을 할인까지 받으며 볼 수 있다. 699 는 디지털 구독영역에서 20% 할인이 된다. 웨이브를 포함해, YouTube Premium, 넷플릭스, 티빙까지 주요 OTT 서비스는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tv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개미는 오늘도 뚠뚠’와 쿠팡 플레이의 ‘SNL 코리아’는 요즘 뜨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다. Editor’s Comment 요즘 OTT 서비스를 하나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물론 각 OTT 서비스 별로 제공하는 콘텐츠도,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다 달라 새로운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어느 순간 한, 두 개씩 이용하는 서비스가 늘어나는 걸 보면 금세 텅장이 될 것 같은 기분이다 😭 이런 에디터와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면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 추천해드린 카드들로 혜택까지 알차게 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