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닐다 프로젝트] SSG의 인천상륙작전, 금융x유통x스포츠의 신세계로 랜딩하다 | 카드고릴라
오랜만에 다시 야구장이 야구장다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야구장에 다시 활기가 돌았다. 관중 100% 입장, 야구장내 취식, 그리고 육성응원이 가능해지면서 직관의 재미가 다시금 느껴진다. 오랜만에 찾아간 야구장에는 한가지 변화가 눈에 띄었다. 야구장에 입점한 매장에서 간편결제 할인되거나, 모바일로 음식 주문과 결제, 그리고 배달/픽업까지 원스탑으로 되는 식으로 금융이 야구장에 적극 침투했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금융과 야구단의 결합에 앞장서는 지역은 '인천'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야구가 상륙한 인천에 삼미-청보-태평양-현대-SK에 이어 6번째 야구단이 상륙했다. 신세계 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SSG 랜더스'는 유통과 야구단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를 펼치고 있다. 신세계의 간편결제 'SSG PAY'는 신세계 유통과 야구단을 이어주는 역할을 맡으며 보다 경험 지향적인 스포츠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카드 한 장 들고 동네를 거니는 [거닐다 프로젝트], 이번에는 금융과 유통 그리고 스포츠의 결합을 꿈꾸는 신세계, ‘인천 SSG 랜더스 필드’로 향했다. SSG Pay x 신한카드 Deep Dream 체크 with 인천 SSG LANDERS FIELD 금융이 스포츠를 만났을 때 그동안 카드사와 은행 등의 금융사는 스폰서 후원이나 광고 등의 홍보를 펼치거나, 관련 금융상품을 내놓는 식의 단순한 스포츠마케팅 방법을 택했다. 예를 들면 카드사는 프로스포츠 구단 관련 혜택을 탑재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은행은 프로스포츠 구단 관련 적금 상품 등을 선보이는 식이었다. 기존의 스포츠마케팅과 더불어 최근 금융사는 '결제 경험의 장'으로 스포츠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야구장에서 NH페이를 통해 스마트 음식 주문서비스 'NH오더'를 다시 선보였다. BC카드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KT위즈의 스폐셜 유니폼을 BC카드 간편결제플랫폼 'pay-z'에서 할인ㆍ판매하고 있다. “스포테인먼트 (Sports+Entertainment), 우리의 라이벌은 에버랜드다. 야구장은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 야구경기라는 상품을 재밌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SK 와이번스 (현 SSG 랜더스) - 금융사가 스포츠경기장에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첫째 스포츠경기장은 놀이공원과 같이 적극적인 소비의 장소다.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은 굿즈, 먹을거리, 포토부스 등에서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야구장의 라이벌은 테마파크다’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비에 거침이 없는 곳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해보고 알리는 데 있어서 최적의 장소다. 테마파크만큼이나 즐거운 기억으로 가득한 야구장에서의 결제경험은 즐거울 수밖에 없다. 또한 편하게 결제하는 경험은 야구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다고 느껴지게 만든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은 모바일 결제 환경에 익숙해졌다. ‘OOpay’로 끝나는 간편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라이프는 사람들이 모바일 결제를 할 수밖에 없게끔 환경이 조성되었다. 또한 야구단을 포함해 대부분의 스포츠구단들은 자체 앱을 개발해 경기예매, 입장 발권, 좌석 및 경기일정 안내,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모바일에 익숙한 팬들은 이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티켓예매부터 입장, 먹거리와 굿즈 결제까지 모두 가능하다. 두 가지 이유가 합쳐 모바일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팬을 겨냥해 금융사들은 스포츠경기장에서 ‘결제서비스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쓱하면 결제된다 SSG PAY (a.k.a 쓱페이) 여러 간편결제가 있지만, SSG랜더스는 모기업인 신세계의 간편결제 SSG PAY를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야구장 방문에 앞서 SSG PAY를 먼저 준비해야 했다. SSG PAY(일명 ‘쓱페이’)는 신용카드, 현금, 상품권, 포인트 결제를 하나로 모은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무통장 입금으로 SSG MONEY를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SSG PAY에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해 온ㆍ오프라인 상관없이 결제할 수 있다. 쿠폰, 포인트, 현금영수증, 주차정산까지 SSG PAY 앱에서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하고 남은 잔돈을 충전하기와 더치페이 결제요청도 SSG PAY 앱에서 할 수 있다. CHECK POINT_이마트페이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 혜택, 적립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간편결제로, SSG PAY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5월 12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이마트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에디터가 실제로 SSG PAY에 직접 체크카드를 등록해보니 어렵지 않았다. 등록할 카드를 카메라 영역에 맞추면 자동으로 카드정보가 등록되었다. 만약 카메라가 인식하지 못해도 카드앱 또는 직접 등록하는 방법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SSG PAY에 체크카드를 등록해 인천 SSG 랜더스필드 경기장 곳곳에서 결제하러 떠났다. 야구 직관의 신세계 야구장에서 SSG PAY를 쓴다면 “고객과 팬을 위해 광적으로 집중한다면, SSG 랜더스를 ‘꿈이 현실이 되는 야구단’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정용진 구단주 SSG랜더스 창단식 中 ‘SSG랜더스필드’에 들어서자 신세계 그룹의 테마파크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야구장 곳곳에 신세계 그룹 브랜드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좌석만 봐도 ‘이마트 프렌들리존’, ‘피코크 테이블석’, ‘노브랜드 테이블석’, ‘트레이더스 OPEN바비큐존’, ‘몰리스 그린존’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활용한 네이밍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24,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S.I.VILLAGE, 시코르, 스타필드, 신세계TV쇼핑… 전광판, 펜스, 좌석 등등 야구장 곳곳에서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알리고 있었다. 이러한 신세계브랜드로 가득한 야구장 덕분에 *빅보드 전광판과 중계화면에서 야구장 전경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잡을 때마다 직관과 집관 중인 관중들에게 신세계 브랜드가 노출된다. #CHECK POINT_빅보드 BIG BOARD, 인천SSG랜더스필드의 랜드마크인 빅보드는 말 그대로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하는 대형 전광판이다. 선수 라인업과 정보, 브랜드 광고영상, 이벤트 영상 등을 송출해 경기관람에 편의와 재미를 더한다. 작년 시즌 SSG랜더스 선수들은 홈런을 치고 덕아웃에 들어올 때마다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세레머니를 펼치며 모기업을 홍보했다. 선수들처럼 팬들도 역시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란 연결고리가 선수와 팬, 그리고 구단과 모기업을 엮어 추억을 만들어낸다. 오직 SSG랜더스필드에서만 가능한 경험들을 고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테마파크 못지 않게 즐거움으로 가득한 야구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또한 스타벅스, 이마트24, 노브랜드 버거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 매장이 SSG랜더스필드에 입점해 있었다. 이들은 SSG랜더스필드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구매욕구를 높인다. 랜더스 팬뿐만 아니라 원정경기를 펼치는 타 팀 팬들까지 SSG랜더스필드를 찾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한다. SSG랜더스 샵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굿즈와 유니폼도 SSG PAY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다. 신세계그룹 브랜드 매장과 함께 일반 매점과 타 브랜드 매장들의 계산대에서도 SSG PAY 결제 안내판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스타벅스나 노브랜드 버거 같은 신세계 계열 브랜드야 SSG PAY로 결제할 수 있는 건 충분히 예상했지만, 일반 매점에서도 SSG PAY로 결제 가능한 점이 인상깊었다. 계산대에 SSG PAY 결제안내판이 없어도 직원에게 “바코드 결제할게요.”라고 말하면 SSG PAY로 결제 가능했다. 스타벅스에서 SSG랜더스필드 전용 메뉴 마시기도, 노브랜드 버거에서 랜더스팩 전용 세트메뉴 맛보기도, 이마트24에서 홈런볼 과자를 사서 홈런을 기원하기도, SSG랜더스 샵에서 굿즈를 구매해 팬심을 자랑하기도, 매점에서 맥주를 구매해 치맥하기도, 모두 SSG PAY 하나면 손 쉽게 결제 가능했다. “SSG랜더스는 신세계 유니버스의 플랫폼이자 허브다 …(중략)… 야구장은 연중 72일 동안 매일 2~3만명의 관중이 3~4시간 동안 감정적으로 동화되어 머무는 개성 넘치는 장터이자 일종의 플랫폼이다.” - 신세계그룹 뉴스룸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야구를 통해 신세계의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알아간다. 이러한 경험 가운데에 SSG PAY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야구장에서 SSG PAY로 결제한 경험은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신세계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쇼핑과 결제할 때 SSG PAY를 사용하게끔 만든다. 즉 야구로 시작해 신세계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 이것이 SSG랜더스가 신세계 유니버스에서 플랫폼과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이유고, SSG PAY가 신세계 유니버스의 브랜드를 어떻게 연결하는 지를 보여준다. 금융x스포츠의 결합 앞으로의 경기장 판도를 바꾼다 앞으로 금융과 스포츠가 결합된 마케팅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스포츠경기장은 구매력이 높은 고객들이 모인 장소이면서, 모바일 결제경험을 제공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은 프로스포츠 구단들은 팬들은 경기장으로 들어오게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할 상황이다. 프로야구는 20대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금융권은 10~20대 미래 고객군을 잡아야 하는 미션이 떨어졌다. 금융과 스포츠, 모두 적극적으로 고객을 모집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두 업계가 손을 잡지 않을 이유는 없다. 앞으로 금융과 스포츠의 결합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까? 이 질문의 답은 이번 주 주말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th SSG PAY 혜택 & 결제 영수증 [혜택] ①[모두드림] 전월실적/적립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 0.2% 적립 ②[더해드림] 자주 가는 DREAM영역 3배 (총 0.6%) 적립 ③[챙겨드림] DREAM영역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 5배 (총 1.0%) 적립 ④택시 3,6,9번째 1천원 할인 ⑤주말 모든 주유소 리터당 40원 적립 [결제 영수증] [SSG랜더스샵] 2021시즌 SSG랜더스 원정유니폼+등번호마킹 ▶0.2% 적립 [스타벅스 SSG랜더스필드점] 레드파워 스매시 블랜디드(전용메뉴) ▶1.0% 적립 [스타벅스 SSG랜더스필드점] 아이스 아메리카노 ▶1.0% 적립 [노브랜드버거 SSG랜더스필드점] 랜더스팩(전용메뉴) ▶0.2% 적립 [이마트24 SSG랜더스필드점] 버터오징어 맥주세트 ▶0.2% 적립 [미미네 동네분식] 떡볶이 & 캔맥주 ▶0.2% 적립 [취재 뒷이야기] #1_승리요정 에디터는 이번 취재를 통해 SSG랜더스필드를 세번 방문했었다. 삼성과 KIA, 그리고 키움 경기였으며 세 경기 모두 SSG가 승리를 거둬 SSG랜더스 팬인 에디터는 직관승률 100%를 기록한 승리요정이 되었다. 에디터 본인은 승리요정으로서 SSG랜더스가 연패 중일 때 다시 방문해 승리의 기운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_비와이가 왜 여기서 나와? ‘해양경찰청DAY’로 진행된 키움과의 경기에선 클리닝타임과 경기 종료 후 해양경찰청에서 군 복무중인 래퍼 비와이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경기 후 30분 가깝게 애프터파티를 펼치고 팬들과 셀카까지 찍어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와이는 사랑니를 뺀 지 얼마되지 않아 통증이 있지만 승리한 기분을 더욱 만끽하고 싶어서 앵콜곡까지 야무지게 다 하고 내려갔다. #3_약속은 지킨다, 정용진 구단주의 공약실천 “10연승을 하면 시구하겠다”는 공약을 펼친 정용진 구단주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이마트배 고교대회 결승전’에서도 시구를 했던 정용진 구단주는 일주일 2회 등판이란 선발투수급 일정을 소화했다. 비록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진 못했지만, 덩치 하나만큼은 야구선수 급이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를 관람하고 팬들에게 팬서비스도 하는 구단주의 야구단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