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 최초로 선보인 현대카드 BNPL 후불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토스의 후불결제와는 어떻게 다를까? | 카드고릴라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BNPL(Buy Now Pay Later) 후불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BNPL이란 선구매 후지불 결제 시스템으로서 먼저 상품을 구매하고 일정 기간에 걸쳐 결제금액을 지불한다. 현대카드의 BNPL은 PLCC 파트너사인 무신사의 한정판 마켓인 ‘솔드아웃’에서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의 ‘카드없이 분할결제’는 현대카드 신청하거나 이용한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솔드아웃 회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솔드아웃 앱 상품 결제 창에서 ‘카드없이 분할결제’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 출금 계좌 정보 입력, 금융 이용을 위한 추가 정보 입력을 마치면 결제가 완료된다. 구매할 때 결제금액의 1/3을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이후 2개월간 나눠서 결제하게 된다. 카드없이 분할결제는 10만원 ~ 50만원 이하의 1가지 상품 결제 건에만 적용된다. 분할결제를 이용하는 중간에 다른 상품을 분할결제 할 수는 없다. 결제 일정과 잔액은 솔드아웃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카드의 ‘카드없이 분할결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과 신용이력이 부족했던 씬파일러를 위한 서비스로 볼 수 있다. 국내 카드사에서는 최초이지만, 이미 국내에는 핀테크 기업 주도로 BNPL 서비스가 도입되어왔다. 네이버페이는 월 최대 30만원 후불결제 서비스를 작년 4월에 선보였다. 만 19세 이상, 네이버페이 가입 1년 이상 사용자에 한해 제공된다. 토스도 만 19세 이상 토스이용자라면 월 최대 30만원까지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충전금 없이 월 15만원까지 후불결제 가능한 모바일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쿠팡은 상품결제 시 주문한 상품을 먼저 받고 결제금액은 다음 달 15일에 출금계좌에서 자동이체되는 ‘쿠팡 나중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의미학은 웹사이트에서 구매 물건 신청 후 결제 승인 후 후볼결제 해주는 BNP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트렌드 애플도 도입하는 BNPL 결제는 한국에서도 성공할까? (feat. BNPL vs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이미 해외에선 신개념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은 BNPL 결제서비스는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쿠팡의 BNPL를 파헤쳐본다 국내 카드사들도 하반기에는 BNPL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3분기에 후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고, 신한카드도 BNPL 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핀테크 뿐만 아니라 국내 카드사까지 적극 뛰어든 BNPL 서비스의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