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은 MZ 모델로 새롭게 변화 중… 가장 트렌디한 금융브랜드는? | 카드고릴라
최근 금융권에는 딱딱하고 보수적이었던 이미지를 벗고, 신선하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변화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미래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함이다. 수 년 전만해도 금융권은 신뢰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때문에 주로 중년 남성 배우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그러나 최근 디지털 전환과 함께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게 된 금융권에서는 신선하면서도 10~20대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 여성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밝고 친숙한 이미지로 변신하려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카드고릴라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일간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MZ 금융권 모델’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총 2,374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1년간 MZ세대 여성을 모델로 선정한 금융 브랜드 중 모델과 가장 잘 부합하는 금융사를 고르도록 진행했다. ▶ 뉴 쏠(New SOL)의 모델로 뉴진스를 발탁한 신한은행이 959표를 받으며 1위로 등극했다. 40% 이상이 신한은행과 뉴진스 모델의 조합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이다. 추가로 이유를 묻자, 응답자 대부분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은행의 이미지와 신선한 매력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뉴진스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고객 자문단 1만 명의 의견을 반영한 모바일 뱅킹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 뉴 쏠(New SOL)은 고객이 새로운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빨라진 속도와 함께 ‘나만의 화면구성’, ‘스토리뱅크’ ‘뉴 이체’ 등 다양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2위에는 총 715표를 받은 우리은행과 아이유가 차지했다. 데뷔 후 14년차가 된 아이유는 현재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대중적 사랑과 호감 이미지를 유지하는 연예인이다. ‘아이유’ 이름에서 ‘아이(나)+유(너)=우리’로 개념을 확장시켜 우리은행과 동일시하자, 업계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룹 PR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수 2천만회를 넘어섰고, 모바일 뱅킹 앱 WON뱅킹 월간이용자수(MAU)는 한 달 새 약 50만명가량 늘었다고. 응답자들 역시 ‘아이유 이름이 우리은행과 잘 어울린다’, ‘아이유의 밝고 정직해보이는 이미지가 우리은행 블루 컬러와 조합이 좋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 424표(17.9%)를 받으며 3위가 된 KB국민은행-에스파는 작년 9월부터 함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초월한 스토리텔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에스파에 주목했다. 디지털을 통한 혁신과 시공간을 초월한 끊김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에스파 그룹의 컨셉을 활용해 웹드라마 광고 ‘광야로 걸어가’를 공개하며 MZ세대 팬덤을 잡고 있다. 동시에 KB국민카드와 협업한 10대 청소년 한정판 ‘에스파 리미티드 카드’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KB국민은행-에스파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컨셉과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미래지향적인 KB국민은행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답했다. ▶ 올해 7월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선정한 하나은행은 11.6%(276표)를 차지하며 4위에 머물렀다. 응답자들은 하나은행-김유정을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MZ 금융권 모델로 꼽으며 ‘아역부터 성인까지 꾸준히 연기하면서 배우 커리어를 쌓는 모습이 하나은행이랑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최근 넷플릭스 ‘20세기 소녀’로 MZ세대에서 손에 꼽히는 롤모델로 꼽히기도 한 김유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중 최연소 멤버로 꾸준히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김유정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을 공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번 POLL처럼 카드고릴라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POLL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확인해보자. 지금 투표할 수 있는 POLL은 여기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