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면 승리한다”… 애플페이, 드디어 다른 카드사도 가능할까 | 카드고릴라
현대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애플페이가 이르면 올해 10월, 다른 카드사와 서비스를 오픈하고, 론칭 시기에 맞춰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비씨카드) 등 카드사 3곳이 애플페이를 도입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현재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등록해 결제할 수 있다. 카드 활용 꿀팁 [애플페이] "현대카드 발급 할까말까?" 에디터가 직접 애플페이 사용해봤습니다. 카드고릴라 에디터가 발빠르게 애플페이를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확인해봤다. 애플페이 때문에 현대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었다면 에디터의 애플페이 후기를 살펴보자. 언급된 3개의 카드사,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는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진행한 ‘애플페이 추가 원하는 카드사는?’ 설문조사에서 각 1위, 2위, 4위를 차지하며 많은 소비자가 애플페이 도입을 가장 기다리고 있는 카드사이기도 하다. 각 카드사는 아직 어떠한 내용도 결정된 바가 없다는 공식 입장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파급력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애플이 현재 국내 교통카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카드사 추가 도입 시기에 맞춰 올해 안으로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 애플 개발자 문서 캡처) 애플은 최근 종료된 세계개발자회의(WWDC) 직후 개발자 문서에 T머니 베타를 추가했다. 개발자 문서는 추후 앱 개발 방향과 예시 등이 담기는 공식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된 이후 애플과 티머니는 국내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양사는 공식적으로 어떠한 내용도 밝히지 않았었다. 이번 개발자 문서에 추가됨에 따라 애플과 티머니가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노출된 것이다. 애플이 새로운 카드사와 파트너가 되고,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다면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현재 총 151개 브랜드와 함께하는 국내 애플페이 가맹점 수가 빠르게 확대된다면 그 파급 속도는 더 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