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로 탈모·화장품·영양제까지 스스로 관리한다? (ft.해외직구 할인카드) | 카드고릴라
최근 20·30대 여성의 큰 고민 중 하나가 탈모라고 한다. 중·장년층 남성의 대표 고민이었던 탈모가 이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게 되었다. 이런 이유일까? 최근 병원이 아닌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직구가 더욱 편리해지면서 탈모치료제까지 더 저렴하게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셀프 메디케이션의 인기와 더불어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등 해외 브랜드의 할인 행사까지 다가오고 있는 지금. 해외직구에 관심이 생겼다면 이번 콘텐츠에 주목해 보자. 해외직구 방법부터 할인카드까지 한 번에 모았으니까. 초보자를 위한 해외직구 방법 정리해외직구는 거래형태에 따라 직접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3가지로 나뉜다. 해외사이트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라면 직접배송 또는 배송대행을 이용하는 편이고, 해외사이트 이용이 어렵다면 수수료를 좀 더 내더라도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 구분 거래 형태 직접배송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결제하고, 국내로 직접 배송 받는 방식 배송대행 배송대행업체가 운영하는 현지 물류창고에서 주문물품을 대신 수령한 후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여 제품을 배송 받는 방식 구매대행 ㆍ쇼핑몰형: 구매대행 쇼핑몰에 게재된 해외제품을 바로 주문하는 방식 ㆍ위임형: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견적 요청 후 예상비용을 통보받아 결제 후 구매하는 방식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직배송이 가능한 사이트라면 좀 더 간단한 과정으로 해외직구를 할 수 있지만 직배송이 어렵거나 배송비가 비쌀 경우 배송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배송대행을 기준으로 해외직구 방법을 정리해 봤다. 해외직구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꼭 발급해야 한다는 것. 개인통관고유부호란 주민등록번호 대신 활용할 수 있는 개인 식별을 위한 고유번호다.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할 경우 필수로 입력해야 하기에 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한다. CHECK POINT_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접속 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다면 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샵백, 리베이츠미 등 해외 사이트에서 결제 시 캐시백을 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미리 캐시백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제품 구매 전 사이트를 경유해 구매한다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로 캐시백이 가능하다. CHECK POINT_해외 원화 결제(DCC) 차단서비스 결제 전 꼭 신청하자. 해외직구 시 원화보다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원화결제 시 원화수수료와 환전수수료까지 이중 부과되어 약 5~10%가량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차단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잠깐! 함부로 구매하면 안 된다고? 유의사항&대처법영양제는 물론 홈케어 디바이스까지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하지만 건강을 챙기기 전 몇 가지 유의해야 하는 점이 있다. ◼︎ 직구로 구매한 식품, 의약품 해외직구 식품과 의료제품을 구매할 경우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22년 7월부터는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판매자뿐 아니라 구매자도 처벌 대상에 포함되었기 때문. 또한 구매하는 의약품 중 일부는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 검증이 되지 않은 위험성도 있고 피해 구제를 받을 수도 없다. 실제로 해외직구로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했다가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 사례도 있다. EXAMPLE_대표적인 해외직구 탈모치료제 ㆍ핀페시아: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의약품으로 분류 ㆍ미녹시딜: 약물 오남용 위험으로 위해의약품 지정되어 통관 불가 ◼︎ 해외직구 제품 관세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직구한 물품 가격이 미화 150달러(미국은 미화 200달러) 이하인 경우라면 별도의 수입신고 없이 통관 목록 제출 후 관세를 면제받고 통관이 가능하다. 만약 물품가격이 면세 한도를 초과했다면 해당 물품가격 전체에 대해 관세율에 따라 관세 납부 후 통관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해외직구로 구매한 제품은 중고 물품 처분 등의 이유로 재판매는 가능하지만, 일부 품목의 경우 처벌받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CHECK POINT_직구물품 재판매 유의품목 ㆍ「전파법」상 방송통신 기자재: 반입 후 1년 이내 재판매 불가 ㆍ「약사법」상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자는 판매 불가 ㆍ「화장품법」상 화장품: 판매 자격이 없는 자는 판매 불가 *판매할 목적으로 구매했으나, 자가 사용으로 위장 반입해 판매할 경우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만약 판매할 목적으로 물품을 구매했다면 별도의 수입신고는 필수. ◼︎ 해외직구 사기 대처 방법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등 해외 브랜드 할인 행사로 구매한 물건이 사기였다면? 이땐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하자.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란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후 사기, 미배송, 가품의심, 환불 미이행 등 사유가 있으면 카드사에서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카드사별 차지백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이때, 사업자와 주고받은 대화 내역, 구매 내역 등의 증빙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점.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또는 신뢰성 없는 쇼핑사이트, 사업자 정보가 없다면 사기 의심 사이트로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구분 VISA Mastercard AMEX UnionPay 절차 즉시 진행 가능 즉시 진행 가능 전표 사본 요청 절차 필수 즉시 진행 가능 신청기한 120일 카드당 횟수 제한 제한 없음 별도 기준 제한 없음 제한 없음 물품 미수령 피해 (구입일 기준) 15일 이후 신청가능 30일 이후 신청가능 15일 이후 신청가능 15일 이후 신청가능 해외 결제 시 할인! 해외직구 할인카드 추천 해외직구 방법과 유의사항까지 모두 확인했다면, 이제는 실행으로 옮긴 차례! 해외직구를 시작하기 전 해외직구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사용해 추가로 할인받아 보는 건 어떨까? 해외직구 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직구 카드를 소개한다. 45삼성카드의 는 올해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혜택의 적립률을 1.5%에서 5%로 상향했다. 적립율이 해외결제수수료(2.5%)보다 높기에 결제 시 수수료를 지불해도 혜택을 받는 셈이다. 게다가 전월실적 조건없이 월 3만 포인트라는 넉넉한 한도까지! 이 외에도 편의점/배달앱, 교통/통신, 카페, OTT/스트리밍 등 일상에서 월 최대 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179NH농협카드의 은 온라인 직구 가맹점을 포함해 해외 거래 시 5%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뿐만 아니라 11번가에 특화된 카드이기에 모바일 결제 시 최대 22% 할인이 가능하다는 점. 이 외에도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약국, 커피, 베이커리, 주유까지도 5~10% 할인이 가능한 카드다. 115KB국민카드의 는 해외직구 시 5% 할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주유 리터당 60원 할인, 통신/교통/마트 10% 할인으로 고정비에 집중되어 있어 생활비 카드로도 인기 있는 카드라는 점. 전월실적 120만원 이상이라면 학원까지도 할인이 가능해 메인카드로 전월실적 120만원을 채울 수 있는 30·40대 부부에게 추천하는 카드다. 41신한카드의 은 해외 가맹점 결제 시 10%, 5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을 살펴보면 온라인 간편결제 시 10% 할인은 물론 편의점, 생활/잡화, 커피, 정기결제 20% 할인이 가능하고 심지어 항공권(제주항공, 에어부산)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해외직구 캐시백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면 연간 1천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해야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은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