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제] 태국 여행, 트래블카드보다 “GLN”이 인기있는 이유(ft.트래블카드 추천) _ 2026년 기준 업데이트 | 카드고릴라
얼마 전 태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물론 요즘 해외여행 필수품인 트래블카드도 챙겨서 말이다. 하지만 꼼꼼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놓친 포인트가 있었다. 태국은 ATM 인출 수수료를 무조건 지불해야 한다는 것…그것도 1번 인출 시 무려 220바트(약 9,000원). 트래블카드로 환전우대를 받아 수수료를 아꼈다고 생각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이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GLN 결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이번 콘텐츠에 주목해 보자. 휴대폰 하나면 끝! GLN서비스란? GLN 서비스는 “Global Loyalty Network”의 약자로, QR코드 기반의 해외결제 서비스다. 가끔 “GNL”로 오해하곤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GLN”이라는 점에 유의하자. GLN 서비스는 은행 계좌에 연결해 외화를 충전하고 GLN 결제 매장에서 QR코드를 보여주거나 스캔만 한다면 결제할 수 있다. 이때, GLN으로 결제뿐만 아니라 QR코드로 현지 ATM 출금도 가능하다. CHECK POINT_GLN 서비스 지원 국가 ㆍQR결제 서비스: 캄보디아, 싱가포르, 일본, 대만, 라오스, 몽골, 태국, 괌/사이판/하와이 ㆍATM출금 서비스: 베트남, 일본, 라오스 *지원 국가는 계속 추가될 예정 특히 GLN 앱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토스,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해외결제 탭 접속 후 해당하는 국가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는 점. GLN에 미리 원화를 충전·연결해 두면 결제를 한 시점의 환율로 자동 환전, 결제된다. GLN 결제 시 환전, 서비스 이용수수료를 포함해 약 1.5%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보통 신용카드로 해외결제 시 발생하는 약 2.5%의 수수료와 비교해도 저렴하다. CHECK POINT_GLN 서비스 제공 앱 ㆍQR결제 서비스: 하나원큐, KB국민지갑, iM뱅크,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토스, 하나머니, GLN 앱 ㆍATM출금 서비스: 카카오페이, 하나원큐, 하나머니, KB국민지갑 다양한 트래블카드가 출시되는 지금. QR결제인 GLN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에디터의 태국 여행을 다시 언급하자면, 기껏 환전우대를 받고선 ATM 인출 한 번에 약 9천 원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까웠다. 하지만 대형마트 등 카드 결제가 원활한 곳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ATM 인출을 해야 한다. 이때 GLN 결제가 빛을 발했다. 특히 에디터가 방문한 태국의 경우 GLN 결제가 굉장히 활발한 국가라는 점. 그래서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카드사용이 제한되는 야시장에 방문했을 때도 현금이 아닌 QR결제로 결제할 수 있었다. 게다가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다시 내 통장으로 옮기면 되기에 외화 잔액이나 남은 외화를 재환전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었다. 간편한 GLN 서비스, GLN 하나로 해외여행 가능할까?이 정도면 트래블카드보다 편리한 해외 결제 수단이지 않을까? 하지만 GNL 서비스 하나만 믿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제한적인 사용 지원 국가를 확대 중이긴 하지만 QR결제 및 ATM 출금 서비스 지원 국가가 적은 편이다. 현재까진 주로 동남아 국가 한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게다가 실물 카드가 아닌 휴대전화를 통해 결제해야 하는 구조이다 보니, 배터리가 없거나 데이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라면 결제가 제한된다. 또한 QR결제가 대부분 가능한 지역이라고 할지라도 공항철도, 왕궁, 왓포사원 등 현금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둘째, GLN 미등록 가맹점 사용 제한 조치 GLN 결제와 관련해 태국 내에서 미등록 가맹점 결제 제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자금세탁 이슈가 있을 수 있어 GLN을 통한 자금 이체 거래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 이번 조치로 인해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야시장', '택시' 등 소형 매장에서의 GLN 결제가 제한되었다는 점. 하지만 소형 매장이라 할지라도 정식으로 등록된 가맹점이라면 결제가 가능하다. CHECK POINT_미등록 가맹점 구분법 미등록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지만 등록 가맹점이라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 등록 가맹점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 후 결제하면 된다. ㆍSCB로고 사용 방식: QR코드에 공식 SCB은행 마스코트(공주님)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ㆍ계좌번호 노출 방식: QR코드 하단 MID상점명 또는 숫자 형태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 ㆍ가맹점명 노출 방식: QR코드 하단 상점명 및 계좌번호 모두 노출되어 있는 경우 셋째, ‘큐싱’ 사기의 등장 최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지에서 유행하는 범죄가 있다. 그건 바로 ‘큐싱’. 큐싱은 QR코드와 피싱의 합성어로 가짜 QR코드 통해 다른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등 일종의 사기 수법이다. 특히 태국의 경우 QR코드를 통한 결제가 대중화 되어있기 때문에 큐싱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점. CHECK POINT_큐싱 사기 대처법 - ① QR코드 스캔에 앞서 가짜 QR 스티커가 덧붙여 있는지를 확인하기 ② QR 코드 스캔 후 연결되는 URL 주소가 의심스러울 경우, 앱 설치 또는 개인정보 입력하지 않기 GLN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트래블카드 추천! 이 3가지 이유로 GLN 서비스 하나만 믿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GLN 서비스의 장점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 상황에 맞게 환전우대와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장점이 있는 트래블카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GLN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함께 사용하면 좋을 트래블카드는 어떤것이 있을까? 2691KB국민카드의 는 환전우대는 물론이고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국내에서 카페, 베이커리, 철도, 고속버스, 푸딘코 맛집까지 할인 가능해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는 순간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569우리카드의 는 환율 우대 100%와 함께 해외 결제 시 해외 이용 수수료가 면제됨은 물론이고 국내 결제금액의 1%, 해외 결제금액의 2%를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트래블 포인트는 ‘1포인트=1원’ 단위로 사용할 수 있어 여행경비에도 소소하게 보탤 수 있다. 2740하나카드의 에 글로벌 카드 브랜드 ‘VISA’가 만나 출시된 도 함께 주목해 보자. 트래블로그의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고 있다는 점. 여기에 편의점, 카페,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에서 최대 5% 적립할 수 있어 일상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