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일본 후쿠오카 노선 10월 말부터 예약 중단 | 카드고릴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말 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항공권 예약을 중단한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따른 조건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 아시아나항공 두 항공사의 합병 과정에서 일본 공정거래위원회(JFTC)는 경쟁 제한 우려가 있는 중복 운항 노선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1월 시작되는 동계 시즌부터 해당 노선의 예약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운항 중인 한-일 간 여객 노선은 총 12개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은 7개 노선(서울-오사카·삿포로·나고야·후쿠오카, 부산-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의 운수권과 공항 슬롯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등 신규 항공사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서는 후쿠오카 노선이 우선적으로 예약 중단된다. 나머지 노선들 역시 순차적으로 예약이 제한될 예정이다.